5학년 4반

1. 친구들과 고운말을 쓰며, 사이좋게 지내고

2. 자기 스스로 공부하고, 내 생각을 자신있게 발표하며

3. 독서를 통해 성장해가는 5학년 4반

함께 성장하는 나, 너, 우리 5-4
  • 선생님 : 황수진
  • 학생수 : 남 16명 / 여 14명

5학년 4반 성은진 - 꿈의 세계, 롯데월드

이름 성인경 등록일 18.09.10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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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4반 성은진 - 꿈의 세계, 롯데월드


5학년 4반 성은진 - 꿈의 세계, 롯데월드

 

나는 학교 소풍으로 롯데월드를 가게 되었다. 난 롯데월드를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롯데월드에는 어떤 재미있는 놀이 기구가 있을까' 정말 궁금했다.

롯데월드에 도착해서 선생님께서 표를 나누어 주시자마자 우리 조는 밖으로 뛰어갔다. 우리 조는 제일 먼저 자이로스윙을 타러 갔다. 평일 이였지만 줄이 제법 길었다. 그런데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사람 수가 많아서인지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자이로스윙은 빙글빙글 도는 원이 기둥에 매달려 90도까지 올라가며 흔들리는 무서운 놀이기구이다. 볼 때도 무서워 보였지만, 놀이기구를 타려고 앉아보니 더 무서웠다.

자이로스윙은 돌아가기 때문에 어디가 끝이 될지 모른다. 나는 다행이도 가장 무서운 끝자리는 걸리지 않았다. 자이로스윙은 내가 지금까지 타본 놀이기구 중에서 가장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특히, 내려갈 때는 바람 때문에 엄청 시원했다.

그 다음에는 자이로스핀을 타러갔다. 자이로스윙에서 꽤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자이로스핀도 무섭다고 들었지만, 내 생각에는 자이로스윙이 훨씬 스릴 있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자이로 스핀도 자이로스윙과 비슷하지만, 자이로스핀은 기둥이 없었다. 그리고 훨씬 더 많이 회전했다. 훨씬 더 무서운 자이로스윙을 타고 와서 그런지 긴장되지는 않았다. 막상타보니 앞뒤가 비어 있어서 조금 스릴 있기는 했다.

옆에 있는 중학생 쯤 되어 보이는 언니가 소리를 너무 크게 질러서 시끄럽기는 했지만, 그래서 더 스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끝까지 올라갔다가 내려갈 때 가장 재미있었다.

그 다음에는 원래 아틀란티스라는 롤러코스터를 타기로 했지만, 50분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타는 것을 포기했다.

그리고, 재미있어 보였던 번지드롭을 타러갔다. 번지드롭은 2번이나 빠르게 올라갔다가 시속90킬로미터로 떨어지는 정말 아찔한 놀이기구이다. 자이로드롭과는 다르게 올라 갈 때도 빠르게 올라갔다가 더 빠르게 내려왔다. 내려 올 때는 안전장치를 꽉 잡고 눈을 감고 움츠리고 있었더니 한 20초 만에 운행이 끝났다. 너무 빨리 끝나서 조금 허무했지만, 솔직히 한 번 더 타고 싶었다.

생애 첫 번째로 가본 롯데월드였지만, 에버랜드 못지않게 재미있었다. 다음번에 롯데월드에 오면 요번에 못 탔단 놀이기두고 타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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