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의~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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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지원 | 등록일 | 17.06.04 | 조회수 | 87 |
[질문] "몇 번 항의를 하니 {그제야/그제서야} 문제가 바로잡혔다."의 맞는 표현은 무엇인가? [답변] '그제야', '그제서야' 모두 바른 표현입니다. 한때 때를 나타내는 말 '그제'에 처소를 나타내는 '(에)서야'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그제'에 시간을 나타내는 '(에)야'가 결합한 '그제야'로 쓰라고 한 바 있습니다만, 최근 '그때가 되어 비로소'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에서야'의 쓰임이 인정되어 '그제서야'도 쓸 수 있습니다.
[질문] 닭고기를 육개장처럼 끓인 음식은 '닭개장'이 맞습니까? '닭계장'이 맞습니까? [답변] '닭개장'이 맞습니다. '닭개장'은 쇠고기 대신에 닭고기를 넣어 육개장처럼 끓인 음식을 이르는 말로 '닭'과 '개장'이 결합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닭계장'이라고 하는 것은 '닭 계(鷄)'를 연상하기 때문이지만 '육개장'과 관련이 있으므로 '닭계장'으로 적을 근거는 없습니다.
[질문] '웃어른'이라고 해야 합니까, '윗어른'이라고 해야 합니까? [답변] '웃어른'이 표준어입니다. 《표준어》제12 항에서는 '위-아래'의 대립이 있을 때는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하고 '위-아래'의 대립이 없을 때는 '웃-'으로 적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라 '윗니(아랫니)', '윗도리(아랫도리)', '윗목(아랫목)' 등이 표준어이고 '웃니', '웃도리', '웃목' 등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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