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7반

저는 <니 꿈은 뭐이가?>를 읽고 권기옥이라는 분께선 이루 말할 수 없는 용기와 희열을 가진 분이시라고 느꼈습니다.

이제까지 저도 '권기옥'이라는 이름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비행사라는 분에 대한 말을 많이 들어 보았지만 이렇게 일제의 강압과 숨통을 조여오는, 나라를 잃은 고통 속에서도 비행사로서 일제에 맞선 분이라는 것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제껏 저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저의 꿈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한 채 좌지우지했던 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비행사가 말했듯, 앞으로는 다른 사람이 나의 꿈을 막거나 권기옥 님의 경우처럼 비난받아도 결코 나의 꿈을 버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오늘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성격의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꿈을 이룰 수 있는 한 마디를 해 주셨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이 더욱 존경받고 훌륭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