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 선생님 : 박미화
  • 학생수 : 남 0명 / 여 0명

도움이 필요한 이웃 사연-강병재

이름 강병재 등록일 17.06.11 조회수 17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을까요..?

마다가스카르 외곽 미찐주 지역에 살고 있는 10살 소년 샴비안드루. 샴비안드루는 1년 전, 눈에 심각한 염증이 생겨 눈꺼풀이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샴비안드루는 잘 때도 눈을 감을 수 없고 따가운 증상으로 고통에 시달리지만 마땅한 의료시설이 없어 염증이 악화될 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했습니다. 밝고 명랑했던 샴비안드루는 안구 질환으로 학교를 그만두며 웃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의료시설이 없어 병을 키우는 아이들
샴비안드루가 사는 지역은 전문의료시설이 없어 치료를 받으려면 도심 병원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엄마부터 다섯 살 동생까지 종일 밭을 갈아도 가족이 버는 돈은 하루 800원. 끼니도 풀죽으로 겨우 해결하는 상황에 쉬지 않고 일해도 3만 원 이상 통원비를 마련하기는 힘듭니다. 다른 가족들도 형편은 마찬가지입니다. 치료약 하나면 나았을 가벼운 질환을 방치해 큰 병으로 악화된 아이들이 많습니다.
유일한 희망, 이동진료
이처럼 의료시설이 없어 간단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서는 이동진료를 통해 빈곤지역을 순회하며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1년에 한두 번, 이동진료가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5일 동안 센터를 찾는 환자만 750 여명. 아픈 아이들은 치료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엄마 손을 꼭 잡고 이동진료센터를 찾습니다.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는 이재훈 닥터
밀알복지재단 이재훈 지부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마다가스카르 이동진료사업. 치료할 수 있는 날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이재훈 지부장은 2005년부터 10년 이상 아프리카 빈곤지역을 돌며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 간호사와 의사로 구성된 팀을 꾸려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 1-2주 동안 머물러 아픈 환자들을 치료합니다.
아이들이 다시 꿈꿀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의료시스템이 없는 마다가스카르 빈곤지역. 의료비가 없어 도심 병원으로 나갈 수도 없는 아이들은 무관심 속에 방치된 채 웃음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재훈 닥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마다가스카르 이동진료사업을 통해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의 아픈 아이들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사랑을 보내주세요-! 카카오 같이가치 해외아동후원 모금함을 통해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같이가치로 후원하기 >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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