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8반

1학년 8반 친구들은..

마음이 자라는 아이들이며, 미래를 그리는 아이들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밝은 8반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이재운
  • 학생수 : 남 13명 / 여 15명

8월 넷째주 마음으로 듣는 이야기

이름 이재운 등록일 17.08.21 조회수 11

사랑하지만 마음이 아플 거야

  

 큰아이가 잘못을 저지른 동생에게 이렇게 타이르고 있었다.
 “넌 착한 일을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아빠가 널 사랑하지 않으실 거야.”
 이 말을 들은 아빠는 두 아이를 불러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얘야, 그게 꼭 그렇지만도 않단다.”
 “하지만 우리가 나쁜 짓을 한다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실 것 아니겠어요?”
 아이는 알 수 없다는 듯이 물었다.
 “아니야. 좋은 일을 하거나 나쁜 일을 하거나 이 아빠는 너희들을 항상 사랑한단다. 그렇지만 그 사랑에는 차이가 있겠지. 네가 착한 일을 한다면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할 것이고, 만일 나쁜 일을 한다면 사랑하지만 마음이 아플 거야.”
 아빠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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