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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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민영 | 등록일 | 16.06.13 | 조회수 | 34 |
출처: 넥곰 5일,10일,15일. 이렇게 5의 배수인 날엔 장날 이어서 시장이 열리는데,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 면 장을 끝내고 정리를 하신다. 그런데 할머니 한 분이 텐트를 치우고 계셨다. 나물을 보니 수북한 걸 보아 많이 못파신 것 같아 치우는 걸 도와 드렸더니 고맙다며 박하사탕을 주셨다. 그날 따라 달콤한게 느껴 졌다. 집에 가는 길이면 그 할머니를 도와드리곤 했는데 늘 도와 줘서 고맙다며 나물을 담아서 주셨다. 괜찮다고 다시 놔드리곤 했는데 손녀 같다며 가져가라고 하셔서 어쩔수 없이 가지고 왔다. 정작 친 할머니께는 제데로 못해드리고 옆집인데 잘 찾아가지 않아 그 생각덕에 요즘엔 자주 찾아가서 안마도해 드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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