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2반

 착한이와 똘똘이와 멋쟁이 29명 어린이가 모였습니다.

1. 생각합니다.

2. 집중합니다.

3. 자꾸합니다.

 

  • 선생님 : 이영수
  • 학생수 : 남 16명 / 여 13명

바나나 미역국-이다은

이름 이영수 등록일 16.04.01 조회수 33

바나나 미역국

 

이 다 은

 

오늘 급식 시간에 선생님께서 내 옆자리에 앉으셨다.

오늘은 맛있는 음식이 나왔다. 내가 좋아하는 고기, 바나나, 미역국이 나와 있었다.

나는 속으로 "잘 먹겠습니다."를 외치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바나나를 미역국에 말아 드셨다.

나는 선생님께 질문했다.

"맛 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께서는 나를 보고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이셨다.

내짝 준성이가 그 이야기를 듣자,

"나도 해야지." 하며 선생님을 따라했다.

나도 맛이 궁금해서 따라해 보았다.

그런데 먹을 만하고 맛 있었다. 나는 진서에게 추천해 주었다.

진서도 말아 먹어 보았다.

진서도"먹을만해. 괜찮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진서는 민우에게 바나나 미역국을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었다.

그런데 민우는 맛이 없다고 했다.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지 뭐"

오늘은 왠지 선생님이 특이해 보였다.

그래도 난 우리 선생님이 좋다.

-선생님. 사랑해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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