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꿈을 갖고 배움을 즐기며 실력있는 어린이들이 모인 행복한 교실입니다.

[당당한 웃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라는 급훈으로 어린이 하나 하나의 꿈을 곱게 키워 가겠습니다.

나 하나보다는 너와 같이 조금 뒤로 물러서기보다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올 2019를 실력있는 학급으로 꾸며 가는 모습 응원해주세요.

 

. 당당한 웃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 선생님 : .정춘래
  • 학생수 : 남 0명 / 여 6명

7월 5일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이름 보은속리초등학교 등록일 19.08.26 조회수 3

1. 수학 익힘책 배운곳 까지

2. 책 읽기  

 

함께 살아 돌아온 33총사
2010년 8월 5일. 지하 700미터에 갇힌 33명의 광부들.
100년이 넘게 구리를 파 오던 칠레의 산호세 광산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출구를 가로막은 70
만 톤의 바위와 90%의 습도, 섭씨 32도의 더운 공기 속에서 광부들은 무방비 상태로 어둠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광산에 갇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단 10명 분의 이틀 치 식량과 기름이 떠 다니는 산업용수뿐이었습니다.
처음에 광부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우왕좌왕하고 절망에 빠져 허우적댔지만 곧 서로를 도와 살아 나갈
궁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단 하나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식량은 똑같이 나누고,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먹는다.”
10명 분의 이틀 치 식량으로 33명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어둠 속에서 버텨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광부들은 하염없이 울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구조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기도하고 노래 부르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함께 있던 사람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사고를 당하고 우리는 단결했다.” - 프랑클린 로보스
“동료들 앞에서는 씩씩하게 굴었지만 그들이 잠들면 남몰래 울었다.” - 마리오 세풀베다
수 일이 지나 리더 세풀베다가 쓰러졌을 때조차도 33명의 광부들은 쓰러진 동료를 격려하며 더욱 단합
하였습니다. “이곳을 나가면 영원한 33총사로 우정을 나누자!” 결국 광산이 무너진 지 69일째, 33명의 광부
전원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이틀에 한 번 먹는 우유 한 모금, 비스킷 두 조각, 참치 2스푼으로 이렇게 오랜
시간을 버틴 것은 그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힘을 모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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