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친구들에게
안녕 친구들아? 나 권유진이야.
이 학교를 다닌지 6년째. 조금만 있음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니 놀라워.
졸업하고 나서 한달정도 기다리면 중학생이 되.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지 않아?
다들 초등학교 6년동안 수고했어.
중학생이 되는 것을 축하할게~
너희와 함께했던 6년은 나에게 좋은 시간, 경험이 되었고 어쩌면 기뻐야할 졸업이
6-2를 떠나는 거라고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해.
6학년이 된 1년 동안의 시간을 생각해보니 우리는 참 많은 일을 한 것 같아. 너희
와 같이 갔던 소풍, 수학여행, 그리고 같이 준비했던 운동회, 학예회 처음에는 귀찮아했지만 결국에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잖아.
그런 작은 추억까지도 생각해보니 뿌듯하기도 해.
앞으로 같이 지내게 될 한달 싸우지 않고, 졸업하고 나서도 건강히지내고 가끔 연락하고 지내자~
안녕!
2012년 11월 14일 (수)
6-2-14 권유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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