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이 험해서 여러 범죄도 많이 일어나더라고 , 근데 요즘 더 무서운 범죄가 인신매매야 .
내가 인신매매사례를 한가지 알려줄게 . 이 글 보고서 주의해!
원주에서 진주를 가는 중이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진주대전간고속도로.. 대전 근처 휴게소인걸로 기억합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대전 근처 휴게소에 들어 갔는데 축구경기 때문인지 휴게소에는 큰 트럭들만 있고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전부다 TV만 보고 있었나 봅니다. 제가 트럭 사이 주차를 하고 "쏘렝이는 터보차기 때문에 3분정도 공회전하고 꺼야지!!~~" 하고 차안에서 급한 볼일을 참아가며 지도책을 보고 있는데 어떤 양아치 같은 놈이 오더니 갑자기 차문을 당기는 것입니다. 40km/h이상되면 저절로 문이 잠기는지 몰랐나 봅니다.
전 그때 기분이 무지 나빴죠. 그 때 차문이 안 열리니깐 창문을 두드리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목소리 들릴 정도로 조금만 내렸습니다.
양아치:"아저씨 제가 팔다 만 우럭이 있는데요 몇 상자 가져가실래요?"
나 : "싫은데요."
양아치 : "팔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드리는 거예요. 그냥 받기 뭐하시면 저기 매점가서 우동 한그릇 사주면 됩니다."
나 : "저 화장실이 급해서 ..."
내리려하다 주변에 사람도 없고 밤이라... 순간 내려서는 않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휴게소 갈려고 후진기어를 넣었습니다.
이제는 통사정을 하더군요.
양아치 : "제가 집이 부산인데 이거 빨리 처분하고 집에가야 하거든요"
나 :"그래도 싫습니다 전 이만 가봐야 겠네요 "
양아치 : "왜 아저씨는 사람을 못 믿어요?? 그럼 제가 물건 가져올테니 뒷 트렁크라도 열어주세요"
아주 통사정을 하더군요.
트렁크를 열었는데 놈들이 안 닫아주면 제가 출발도 못하고 어차피 내려야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그냥 창문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놈이 그때부터는 욕을 마구 해대는 겁니다. 아주 쌍스런 욕을 말이지요. 아무래도 저를 차에서 내리게 할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휴게소를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걸어가는 방향과 휴게소 빠져나가는 방향이 같아서 계속 그놈을 쳐다봤는데 그놈과 있던 장소에서 불과 10m정도 거리 트럭 사이에 건장한 남자2명이 더 있었습니다.
저는 진주로 오면서 몇가지 의심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1. 부산사람인데 사투리도 전혀 쓰지 않았고
2. 부산가는데 왜 진주대전간 고속도로를 탈까? 경부고속도로가 빠를텐데?
3.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TV 앞에서 응원해야지!
4. 물건을 빨리 처분할려면 화장실 앞이나 매점 앞같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해야지 왜 으슥한 곳에서 저러고 있나?
참고로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찰에 신고해도 빨리 출동하기기 힘들겠죠. 그리고 차를 가지고 도망가도 추적하기도 힘들겠죠? 저는 정말 아찔했습니다. 평소 공회전 시키는 버릇과 자동잠금 장치가 아니었다면 큰일 났을겁니다. 이런 경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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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흉흉하니깐 진짜 조심해야되 ! 혹시라도 모르는 할머니가 짐을들어달라는지 , 음료수를 준다든지
하면 절대로 받으면안돼 ! 한번당하면 절대로못빠져나오는게 범죄야 . 지하철에서 어떤 초등학생 여자애가
범죄를 당했는데 지하철 사람들이 아무도 안도와줬데 . 우리몸은 진짜 우리가 지켜야되 , 알았지 ?
조심해!
출처 - 네이트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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