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에게
안녕 주연아 나 아령이야
나는 네가 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워서 편지를 썼어.
나는 지난번에 서현원이 너의 가족을 놀렸을 때 아무에게도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자랑스럽기도 해.
나라면 부모님께 지금 당장이라도 말하고 싶어서 그래.
하지만 너 혼자만 알고 있다가도 큰일이 버러지기 쉬울꺼야.
다음에는 작은 문제라도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는게 좋아.
안녕~~~
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아령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