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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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좋은 열매로 열림

다섯가지 열림이 있는 행복한 2반입니다^^

행복한 꿈이 자라는 꿈꾸는 나무 5기 1학년 2반입니다
  • 선생님 : 김민지
  • 학생수 : 남 10명 / 여 8명

0323봄비마중

이름 김민지 등록일 12.03.23 조회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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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마중 다녀왔어요^^

 

2012년 3월 23일 금요일 봄비 마중 간 날   (그루터기샘 일기)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는데, 올해는 유난히 봄비가 자주 내리고, 날이 차구나. 사랑하는 5기와 스포츠 활동 끝내고 봄비 마중 갔지. 아직은 ‘비가 온다 둑둑~’하고 신나게 노래 부르는 것이 더 좋은 에너지 넘치는 우리 5기.

조용하고 작은 소리, 세상을 적시고 마음을 적시는 고요한 봄 비 나리는 날, 우리 마음 밭도 그렇게 촉촉하게 적셔져서, 고운 꽃 피우고, 알찬 열매 맺으면 좋겠다 싶었지. 너희 글을 보며 빗소리 듣는데, 마음이 참 따뜻해져온다. 사랑해.

5기의 글똥누기

양예영

(마주이야기) 선생님, 비소리 들었어요. 고래가 생각났어요. 고래는 물에 넣으면 물을 이렇게 뿜는데 비오는 게 그 거랑 똑같았어요. 봄이 올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비가 오니까 시원했는데, 봄이 오니까 이제 따뜻해질거 같아요.

이기주

비마지니까 좋아써요. 봄 비 마지니까 좋아써요. 비소리가 좋아써요. 조회대에서 비 마저서 좋아써요. 기주.

정혜진

비 소리가 좋아요. 그런데 비소리는 쫘악 쫘악 소리가 나요. 그리고 그 소리 너무 좋아요.

김유현

비가 쫘악쫘악 와서 재미있었어요.

유준호

두두둑 신기했다. 토도독 쫘악~쫘악 톡톡 끙끙 낑낑 주르륵 주르륵 쫘~쫘~ 소리가 다 들렸다.

강승호

쫘악 비소리가 좋다. 뚝뚝 소리가 났다. (빗물에) 손도 씻었다. 정말 좋았다. 비소리로 추억을 만들었다. 비가 와서 진짜 좋다.

유병찬

두루 하고 비가 온다. 우산아이 노래 생각난다. 노래 응.

안효원

봄비 마중 나가니까 기분도 좋고, 빗방울을 손 바닥에 맞아보니까 차갑고 톡톡 소리도 나요. 또 바람이 시원해서 다음 또 꼭 집에서 한 번 해볼꺼에요.

전재민

봄. 비. 우산. 비. 비. 비. 봄.

김현우

비가 뚜뚜 온니다. 운동할 때 재미있어었요.

유병훈

봄비 마중 들리는 소리 라면 끓이는 소리. 컵라면 소리. 이제 꽃.

(마주이야기) 비오는 소리는 라면 소리 같아요. 라면 끓일 때 나는 소리요.

유가연

봄 비 마중 했어요. 난 눈 오는 날이 좋아요. 그리고 꽃 피는 게 좋아요. 따든하는 봄이 좋아요.

김유정

주루룩 쫙~쫙. 낑낑 끙끙. 쫘악~ 주르륵. 주두둑. 들려어요.

김수현

비를 본개 신기하고,비 소리를 들으니깐 즐거워요. 매일 봄비를 보고 십어요.

홍채원

봄 비 마중 가니까 연선 살 때 과거가 생각나다. 그 과거는 채약이여다.

류경현

봄 비 가서 소리 질렀다. 하나둘셋하고 다 질렀다. 내가 제일 크게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