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6학년 2반 아이들아!! |
|||||
---|---|---|---|---|---|
이름 | 최보윤 | 등록일 | 11.08.11 | 조회수 | 64 |
몇 명이나 이 글을 보게 될지 모르지만, 문득 숙제하려 들렀거나, 심심하게 들렀거나, 선생님의 글을 반가워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으면 선생님은 기쁠 것 같구나. 비가 자주 와서 무덥지만은 않은 여름방학이지만, 선생님은 연수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단다. 방학때 너희들에게 숙제만 많이 내주고, 선생님은 농땡이처럼 노는 줄 알았지? 아니란다. 선생님도 너희들 더 잘 가르치려고 방학때 열심히 배우고 있단다. 다음주면 한달간의 연수가 끝나는데, 시험도 봐야해서 너희들의 시험을 앞둔 그 마음을 고스란히 선생님이 느낄 수 있단다. 다들 건강히 잘 지내는거지? 방학과제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오는 것만 하더라도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해. 모두들 개학날까지 건강히 지내고, 방학숙제는 최선을 다한 성의가 보이면 되니까, 자기 능력만큼만 열심히 해오면 된단다.
|
이전글 | 사이버 가정학습에대해서. |
---|---|
다음글 | 독후감-달빛조각사7권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