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EBS e 지식채널 '젖소의 탈출'을 시청하고

글쓴이 : 오병건

나는 '젖소의 탈출'을 보고 정말 젖소가 불쌍했다.

왜냐하면 구제역 때문에 젖소를 죽여야 하기 때문이다.

-가축전염법예방법 제20조-에서 "1종 가축전염병 구제역 가축은 규정에 따라 살처분을 명한다."라고 법을 만들었다. 그래서 주사를 놓아서 30초 안에 젖소가 조용히 쓰러지게 된다. 구제역 발생 25일 만에 백신접종을 결정한 이유는 "확산되는 구제역을 조기 종식하고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결정했다."라고 농림식품부에서 말을 하였다.

나는 젖소가 불쌍하였지만, 우리가 안전하려면 어쩔 수 없다.

그리고 6개월 동안 우리는 깨끗한 소고기를 먹을 수 없었다. 구제역을 효과적으로 퇴치하면서 청정국 지위 획득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 '살처분' 그리고 1997년 대만은 400만 마리, 2001년 영국은 460만 마리, 2010년 일본 33만 마리가 죽었다.

단 5분 만에 심장을 멎게 하는 안락사 주사가 있다.

내가 소라면 어떻게 해서든 탈출을 하고 싶을 것이다. 이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

2011년 5월 11일  오병건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