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자랑거리 |
|||||
---|---|---|---|---|---|
이름 | 김민종 | 등록일 | 11.04.25 | 조회수 | 25 |
1) 직지
직지상이 제정되었다. 2)상당산성
『삼국사기』에는 통일신라 초기에 김유신의 셋째 아들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 쌓여진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상당이란 이름은 백제 때 청주목을 상당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금의 성은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돌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비교적 잘 남아있으나 성벽 위에 낮게 쌓은 담(여장)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성 안에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는데, 현재는 문과 치성이 남아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청주·청원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서쪽 방어를 위해 쌓여진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3)청주 가로수길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 석소동
청주의 관문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가로수 터널은 경부고속도로 청주 인터체인지에서 가경 천죽천교까지 이르는 국도36호선 도로이다. 6km에 걸쳐 4차선 도로 양쪽에 1,520여 그루의 플라타나스가 빽빽이 늘어서서 연출해내고 있다. 잎이 무성할 때에는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여 가로터널이라고 이름지어졌다. 플라타너스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전국의 진입로 중 가장 아름답고 운치있는 곳이다.
영화 '만추'와 TV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잘 포장된 4차선 도로 양쪽으로 싱그럽게 어우러진 가로수가 터널을 이루어 4계절 특색있는 모습으로 청주를 찾는 외지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청주시는 현재 4차선인 가로수 터널을 8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쌍둥이 터널로 새롭게 선보일 예 4)무심천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 남부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가덕면 서부에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청주 시가지로 흘러든다. 물길은 동쪽의 낙가산 연맥과 서쪽의 구릉지 사이에 안긴 시가지 중심부를 지나 청원군 강서면과 북일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미호천에 합류한다.
청주 시역을 중심으로 대부분이 범람원인 유역평야를 남북으로 길게 형성하며, 따라서 그 평지에 발달한 청주 시가지도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다. 강에는 좌우 연안의 시가지를 잇는 충북선 철교 외에 6개의 교량이 가설되어 있다.
우암산과 함께 청주의 모든 학교 교가마다 들어가 있는 청주의 상징물인 무심천은 선사시대로 부터 삶의 터전을 이루어 문화를 꽃피워 온 청주 역사문화의 뿌리이다.
본래 이 강에는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때 축조되었다고 전해지고, 그후 정월 대보름날 다리밟기행사가 베풀어졌던, 4간석재를 사용한 길이 33칸의 남석교가 있었으나, 무심천의 유로변경 등으로 현재 남문로1가에서 석교동에 이르는 도로 밑에 매몰되고, 그 일부만이 남아 있다.
한동안 하천환경이 크게 오염되었으나 최근 다각적인 생태복원 노력으로 맑은 물길을 되찾아 가고 있다정이라고 한다 5)청주 고인쇄박물관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866번지(신주소:충청북도 청주시 직지로 113번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일명 직지)"을 인쇄한 청주 흥덕사지에 1992년 3월 17일 개관한 고인쇄 전문박물관으로,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 인쇄를 창안하여 발전시킨 문화 민족임을 널리 알리고, 우리 선조들의 위업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우리나라 인쇄문화 발달사를 익히는 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정보와 문화산업의 21세기를 맞아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 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인류의 공익적 가치 창출, 지속적인 국제기록유산 워크샵개최, 세계적인 인쇄박물관(독일, 중국 등)과 자매결연을 통한 연구, 협력사업 등 우리 선조들이 이룩한 인쇄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수립하고 그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6)우암산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 내덕동, 수동, 대성동 높 이 353.2m
우암산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려온 한남금북정맥 산줄기에 속한다. 청주 동쪽으로 이어지는 산 줄기가 선도산-것대산-상당산-구녀산인데 그 중 상당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353.2m의 산이 바로 우암산이다.
우암산은 예로부터 와우산, 대모산, 모암산, 장암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러오는 청주의 진산이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울창하고 우회도로와 등산로가 있으며 산자락에는 청주향교, 국립청주박물관, 우암 어린이회관, 명암유원지 등이 있다. 산 중턱에는 3.1공원이 있어 청주시민의 휴식처로 큰 몫을 담당한다. 7)용두사지 철당간과 성안길
용두사지 철당간
종 목 국보 제41호
당간이 서 있는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는 예전에 용두사라는 절이 자리잡고 있던 곳이다. 용두사는 고려 광종 13년(962)에 창건되었으나 고려말의 잦은 전쟁과 난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절이 있던 터는 청주시내의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였다.
이 당간은 밑받침돌과 이를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이 온전히 남아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두 기둥은 바깥면 중앙에 세로로 도드라지게 선을 새겨 단조로운 표면에 변화를 주었다. 그 사이로 원통 모양의 철통 20개를 아래위가 서로 맞물리도록 쌓아 당간을 이루게 하였고, 돌기둥의 맨 위쪽에는 빗장과 같은 고정장치를 두어 당간을 단단히 잡아매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철통 표면에는 철당간을 세우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30개의 철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간을 세운 시기는 절의 창건과 때를 같이 하는 고려 광종 13년(962)으로,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당간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문 우리 문화재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곳과 함께 공주 갑사, 안성 칠장사의 세 곳에서만 철당간을 접할 수 있어 보기 드문 작품이다.
현재 청주에는 이 유물과 관련된 일화가 다음과 같이 전해지고 있다. 예로부터 청주에는 홍수에 의한 재난으로 백성들의 피해가 많았는데, 어느 점술가가 이르기를 큰 돛대를 세워 놓으면 이 지역이 배의 형상이 되어 재난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결국 이곳에 돛대 구실을 하는 당간을 세워 놓으니 재난을 피하게 되었 성안길
이 철당간이 서있는 옛 읍성터 한 복판에 조선된 성안길은 '청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우리 고장 청주의 대표적인 상권지역이다.
차가 없는 보행천국인 성안길은 젊음이 넘치는 패션문화공간으로 이름 높으며 매년 가을 열리는 축제가 유명하다. 다. 이때부터 청주를 주성이라 이름하였다 한다 8)육거리시장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63-1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시골식 장터가 대형유통 시장의 위협 속에서 빛을 발하는 곳이 청주 육거리 재래시장이다.
전국 최초의 상품권을 발행, 브랜드 마켓팅의 선두주자가 된 육거리종합시장은 45,433.87m²의 면적에 1,226개의 점포와 노점이 군집된 전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알려진 남석교가 묻혀있는 유서깊은 옛 터전인 이곳 시장에는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다리밟기 민속놀이가 행해지고 있다. 대형주차장과 공중화장실등 쾌적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9)중앙공원 소 재 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92 예로부터 청주는 지세를 따졌을 때 무심천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라고 해서 주성(舟城)이라고 했다. 청주의 한복판이라 할 남문로2가에 서있는 용두사터 철당간은 그 배를 안정시키고자 세운 돛대라고 전해진다.
중앙공원은 청주시의 한가운데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공원에는 선인들의 숨결이 서린 압각수와 충청도병마절도사 영문, 망선루가 있다.
병마절도사영문은 목조2층의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각지붕으로 유형문화재 제 15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앞에는 1천 년을 헤아리는 은행나무 압각수와 조헌선생과 영규대사를 기리는 비와 한봉수의 송공비, 박춘무의 비 및 서원향약비 등이 있다.
* 주요 문화재(공원 내) 충청도 병마절도사영문(지방유형문화재 15호), 압각수(충북기념물 5호), 망선루(지방유형문화재 제 110호), 조헌 전장기적비(지방유형문화재 136호), 청주 척화비(지방기념물 23호) 10)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직지'의 창조정신을 계승코자 1999년 막을 올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격년제로 여섯번째 계속되면서 공예분야의 세계최대규모, 최고 수준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주의 대표적 문화명품이다.
직지문화상품 개발과 우수공예작가 발굴을 비롯 한국공예의 세계화를 다지고 있으며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중학교 교과서에 우수 축제 사례로 소개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한국의 대표문화브랜드로 떠오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날로 세계속에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
이전글 | 엄마에게 |
---|---|
다음글 | 우리고장의자랑거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