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이 먹던 한과의 종류 |
|||||
---|---|---|---|---|---|
이름 | 안정빈 | 등록일 | 11.03.31 | 조회수 | 30 |
엿 볶은 콩이나 깨, 튀겨낸 밥풀, 잣·호두·땅콩 등을 엿물에 버무려 만든 과자. 엿강정을 잘 만들려면 엿물을 끓이는 일이 중요하다. 조청에 설탕을 녹여서 엿물을 만들어 잣·땅콩, 볶아서 준비한 참깨·들깨·콩, 튀겨낸 밥풀을 섞어 버무린다. 목판이나 금속판에 콩기름 등을 바르고 뜨거울 때에 펴서 알맞은 두께로 민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엿강정의 재료가 되는 것들은 대부분 종실류로서 지방분과 단백질·무기질 등이 많은 영양의 보고(寶庫)이므로, 아이·어른 모두에게 좋은 간식이 된다. 엿강정은 엿을 넣은 것이므로 겨울철에 많이 만들며, 일반 가정에서는 명절이나 잔치 때 만든다.
다식 (茶食)은 한국 요리에서 후식으로 먹는 과자이다. 한과의 일종으로서 대개는 차와 함께 먹는다. 곡물이나 땅콩, 약초 등을 녹말과 함께 반죽해서 만든다. 다식을 조리할 때는 쌀가루와 꿀을 반죽한 다음에 다식판에 찍어서 모양을 낸다. 다식판은 여러 가지 전통 문양을 다식의 면에 찍어내는 도구로서 예쁜 모양을 낼 때 쓴다.
유과 (油菓) 또는 유밀과 (油蜜果)는 한국의 전통 과자인 한과의 일종으로, 곡물과 꿀을 반죽해서 식물성 기름에 튀겨서 만든다. 유과는 제사에 과일 대신으로 밀가루와 꿀을 반죽하여 과일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기름에 지진 가과 (假果: 가짜열매)라 불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과의 점차 모양이 다양해졌다 유과는 고려시대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널리 보급되었으여, 중국 원나라에서 '고려병' (高麗餠)이라고 불렸다. 유과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약과와 강정 두가지 종류로 나뉜다 |
이전글 | 청주시 탑동의 전해오는 이야기 |
---|---|
다음글 | '한과의 종류'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