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제목: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엮은이:우현옥  * 출판사: 두산동아

*줄거리 : 옛날 어느산골에 어머니와 오누이와 살았어요.

하루는 잔치집에 간 어머니가 떡을 가져오는데 아이들이 떡을 먹을생각을 하자

저절로 웃음이 났대요.

집에 가는길은 꼬불꼬불 스무고개를 넘어가야 했어요.

열번째 고개를 넘어가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서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했어요.

어머니는 얼른 떡하나를 집어주었어요.

그리고 열심히 고개를 넘어갔어요.

고개를 넘어갈때마다 호랑이가 나타나서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했어요.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는데 또 호랑이가 나타나서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했어요.

하지만 떡이 다 떨어졌어요.

호랑이가 어머니를 한입에 꿀꺽 삼켜버렸어요.

호랑이는 어머니 옷으로 갈아입고 오누이집으로 달려가 어머니 목소리 흉내를 냈어요.

동생이 문을 벌컥열려는데 오빠가 말렸어요.

오빠가 문에 구멍을 내고 보니 큰 호랑이가 있었어요.

오누이는 어머니가 맞는지 손을 내밀어 보라고 하자 호랑이 손이 쑥 들어왔어요.

어머니는 털도없고 손톱도 길지 않다고 하자 호랑이는 부엌에가서 털과 손톱을 다 뽑았어요.

그틈에 오누이는 우물 옆에 있는 나무위로 올라갔어요.

호랑이는 오누이가 우물속에 있는걸로 알았어요.

그모습을 보고 오누이가 웃고말았어요.

나무에 있던 오누이는 들키고 말았어요.

호랑이가 나무위로 점점 올라왔어요.

오누이는 울면서 기도했어요. 저희를 살려주시려거든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시고

죽이시려거든 썩은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정말로 동아줄이 내려와서 오누이는 하늘로 올라갔어요.

호랑이도 오누이처럼  기도했어요. 저를 살려주시려거든 썩은 동아줄을 내려주시고 죽이시려거

든 튼튼한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정말로 동아줄이 내려와서 호랑이가  하늘로 쫒아 올라갔어요.

하지만 썩은 동아줄이 내려와서 호랑이는 수수밭에 떨어져서 죽고말았어요.

그때부터 수수밭이 호랑이 피처럼 붉게 되었대요.

오누이는 하늘로 올라가서 해님과 달님이 되었어요.

*느낀점: 나도해와달이되고싶다.

호랑이가 우리엄마로 변장해서 오면 함정을 만들어서 쫒아 내고 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