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의바른 어린이
  • 선생님 : 최보윤
  • 학생수 : 남 20명 / 여 14명

김슬기

이름 김슬기 등록일 10.12.09 조회수 50

 

 

차례

 

추석 이른 아침에 사당을 모시고 있는 종가에 모여 고조까지의 차례를 지낸다. 차례 지내는 절차가 설날과 다른 것은 흰떡국 대신 메[밥]를 쓰는 점이다. 조상에 대한 추원 보본과 천신제를 겸하였기 때문에 제물은 신곡으로 만들어 진열된다. 고조 이상의 윗대는 10월에 시제라 해서 묘에서 제사를 지낸다.

 

작자 미상 / 이어도 타령

 

 

이엿사나 이여도사나 이엿사나 이여도사나

우리 배는 잘도 간다

솔솔 가는 건 솔남의 배여 잘잘 가는 건 잡남의 배여

어서 가자 어서 어서 목적지에 들여 나가자

우리 인생 한번 죽어지면 다시 전생 못하나니라

원의 아들 원 자랑 마라 신의 아들 신 자랑 마라

한 베개에 한잠을 자난 원도 신도 저은 데 없다

원수님은 외나무 다리 질은 무삼 한질이든고

원수님아 길 막지 마라 사랑 원수 난 아니노라.

낙락장송 늘어진 가지 홀로 앉은 우녀는 새야

내 님 좋은 영혼이언가 날곳 보면 시시로 운다

시집 삼 년 남의 첩 삼 년 언 삼년을 살았다마는

열두 폭의 도당치매 눈물로다 여무왔드다

임아 임아 정한 말아라 철구 뒤에 놈우로 알마

임 없어도 날 새히더라 닭 없어도 날 새히더라

임과 닭은 없어도 산다

밤에 가고 밤에 온 손님 어느 개울 누겐 중 알리

저 문 앞에 청버늘 남게 이름 성명 쓰두멍 가라

만조백관 오시는 질엔 말 발에도 향내가 난다

무적상놈 지나간 질엔 질에조차 누린내 난다

강남 가두 돌아나 온다 서울 가두 돌아나 온다

황천질은 조반 날질이언 가난 다시 올 줄을 몰라

강남 바당 비 지어 오건 제주 바당 배 놓지 말라

멩지 바당 씰바람 불엉 넋이 부모 돌아나 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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