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의바른 어린이
  • 선생님 : 최보윤
  • 학생수 : 남 20명 / 여 14명

허수진

이름 허수진 등록일 10.12.09 조회수 51

단오☞

☞단오선
더위가 시작되는 단오날이 되면 왕이 직접 각 재상이나 시종들에게 헌납 받은 부채를 하사한 것에서 유래되어 서로 부채를 선물하는 것을 말한다.

☞제호탕
궁중의 내의원에서는 제호탕을 만들어 왕께 바치면 신하에게 하사하여 여름 더위를 막도록 해주었다.

☞익모초 말리기
단오날 오시(午時)에 익모초, 쑥을 뜯어 말려 두었다가 일년 내내 약용으로 쓴다.

☞오시목욕
단오 전날 저녁 물을 길러 두었다가 단오날 오시에 무병장수를 바라며 목욕을 하였음.

☞단오제와 단오 굿
지역민들의 일체감을 고취시키는 의례로서 단오제와 단오굿 마을마다 열어 마을의 풍년과 화복을 빌었다. 특히 강릉지방의 강릉단오굿, 경남 영산의 문호장굿, 경북 자인의 한장군놀이 등이 있는데, 이러한 의례들은 각종 놀이 및 행사들과 접목되어 현재 지역민의 축제로 발전하였다.

☞단오장
전통사회에서 농가의 부녀자들은 "단오장(端午粧)"이라 하여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로 만들어 머리에 꽂아 두통과 재액을 막고,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아 윤기를 더하게 하였다.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농가에서는 대추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대추나무 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놓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대추나무 시집보내기"라 한다.

 

노동요☞

베틀 노래

 

 

기심 매러 갈 적에는 갈뽕을 따 가지고
기심 매고 올 적에는 올뽕을 따 가지고
삼간방에 누어 놓고 청실홍실 뽑아 내서
강릉 가서 날아다가 서울 가서 매어다가
하늘에다 베틀 놓고 구름 속에 이매 걸어
함경나무 바디집에 오리나무 북게다가
짜궁짜궁 짜아내어 가지잎과 뭅거워라
배꽃같이 바래워서 참외같이 올 짓고
외씨같은 보선 지어 오빠님께 드리고
겹옷 짓고 솜옷 지어 우리 부모 드리겠네.

 

김을 매러 갈 때에는 갈뽕을 따 가지고,
김을 매고 올 때에는 올뽕을 따 가지고,
삼간방에서 누에를 길러 청실홍실 뽑아내서,
강릉에 가서 날아 가지고 서울에 가서 매어다가
하늘에다가 베틀을 놓고 구름 속에 잉아를 걸어,
함경나무로 만든 바디집에 오리나무로 만든 북으로,
짜궁짜궁 짜 내어 가지잎과 뭅거워라.
배꽃같이 표백하여 참외같이 옷을 짓고,
오이씨같이 예쁘게 버선을 지어 오빠에게 드리고,
겹옷과 솜옷을 지어 부모님께 드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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