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의바른 어린이
  • 선생님 : 최보윤
  • 학생수 : 남 20명 / 여 14명

나회정

이름 나회정 등록일 10.12.09 조회수 45

○ 세시풍속의 뜻

세시풍속(歲時風俗)이란 ‘한 해와 사계절에 행하여지는 전통 미풍양속이라는 뜻이다.’

 

 

 

1. 설(음력 : 1월 1일) - 정월은 음력 1월을 뜻합니다

정월 초하루를 설, 섣달 그믐날을 까치설, 또는 작은설이라고 한다.

 설은 한국의 명절 중에서 가장 큰 명절로써 여러 가지 행사가 많다. 아침에는 설빔을 곱게 차려입고 차례를 지내며, 웃어른들께 세배(歲拜)를 하고, 성묘를 다닌다. 설날은 남녀노소 모두 새 옷을 깨끗이 갈아입는데, 이것을 설빔이라고 한다. 설날놀이로는 연날리기, 널뛰기, 윷놀이 등이 있다. 특히 설날에는 ‘떡국을 한 그릇 먹어야 한 살을 먹는다’고 하여 꼭 먹는 풍속이 있다.

설날 새해에는 친지나 동네 웃어른들께도 세배(歲拜)를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면서 인사를 드리면 웃어른은 '덕담(德談)'으로 화답을 한다. 이와 같이 세배는 서로가 새해를 축하하고 감사하는 의례(儀禮)이다.

 

작자 미상 / 베틀 노래

 

 

기심 매러 갈 적에는 갈뽕을 따 가지고
기심 매고 올 적에는 올뽕을 따 가지고
삼간방에 누어 놓고 청실홍실 뽑아 내서
강릉 가서 날아다가 서울 가서 매어다가
하늘에다 베틀 놓고 구름 속에 이매 걸어
함경나무 바디집에 오리나무 북게다가
짜궁짜궁 짜아내어 가지잎과 뭅거워라
배꽃같이 바래워서 참외같이 올 짓고
외씨같은 보선 지어 오빠님께 드리고
겹옷 짓고 솜옷 지어 우리 부모 드리겠네.

 

김을 매러 갈 때에는 갈뽕을 따 가지고,
김을 매고 올 때에는 올뽕을 따 가지고,
삼간방에서 누에를 길러 청실홍실 뽑아내서,
강릉에 가서 날아 가지고 서울에 가서 매어다가
하늘에다가 베틀을 놓고 구름 속에 잉아를 걸어,
함경나무로 만든 바디집에 오리나무로 만든 북으로,
짜궁짜궁 짜 내어 가지잎과 뭅거워라.
배꽃같이 표백하여 참외같이 옷을 짓고,
오이씨같이 예쁘게 버선을 지어 오빠에게 드리고,
겹옷과 솜옷을 지어 부모님께 드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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