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단란하게> 를 추구하는 6학년 2반 스물다섯명은
존중과 감사, 그리고 덕목과 건강을 갖추며 함께 성장하는 친구들입니다.
봄 현장체험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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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3.04.27 | 조회수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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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추웠는데 오늘은 춥지도 않고 날씨도 너무 좋고~ 우리 친구들이 현장체험학습 가는 날인 걸 하늘도 알았나봅니다.
그렇게~
특히 서로 섞이고 챙기고 함께 같이 하려하고 다른 취향의 친구들도 이해하는 기회들이 많았지요. 다행이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더 알아간다는 건.... 그리고 함께 한 즐거운 추억이 하루 더 생겼다는 것은 말이지요.
--------------------------------------------------------------------------------------- <선생님 일기 2023.4.27>
너희들 많이 웃는 모습에 나의 하루가 행복으로 꽉찬 날이었어. 그리고 너희들에게 많이 고마웠단다.
우선, 교실 밖 공간에서 질서와 공공예절을 지킴에 의식있고 생각있는 태도 따라주었고, 선생님이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잘 해주어서 많이 고마웠단다. 여러 학교나 기관에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현장체험학습장소로 와서 놀이기구 줄도 길고 힘들었을텐데 선생님과 어제 미리 약속한대로 잘 따라주어, 오늘 혼잡한 곳도 안전하고 작은 사고도 없이 다녀와서 더 고마웠어.
특히 절친끼리 같이 못 다니고 조원들하고 꼭 다녀야하냐며 입 뾰로통 해져 있던 친구들, 선생님이 '아직도 친구들과 친해지는데 손을 먼저 내밀지 못해 힘든 친구들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선생님 마음 하나만 양해해줘요. 선생님이 우리반 친구들 모두와 함께 있을 수 없는 순간이 있어도 꼭 조원들과 함께 다니기로 합니다.'라고 말한 것들 이해해주고 최대한 지켜주려한 것, 알아. 그래서 더 고마웠어. 물론, 결국은 너희가 원하는대로만 하려한 순간들은 선생님 속도 좀 쓰렸지만 너희들 마음 알고 있으니까, 왜 그런지 아니까.....
돌아오는 길의 버스 안에서 잠에 빠져 일어나기도 힘들어했을만큼 신나게 체험하고 온 너희들 얼굴이 다 떠오른다. 잘 쉬고, 잘 자고 내일 또 반갑게 만나자. 매일 매일이 더 사랑스러운 my angels, 굿나잇~
*(오늘 같이 못 간 0현이, 너무 서운해 말고, 우리에겐 5, 6월의 숲체험도 있고 2학기엔 수학여행도 있단다~ 너에게도 더없이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찬 즐거운 가족여행이 이어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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