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6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욕을 하면 안됩니다. 욕을 많이 쓰는 아이들이 인내심과 계획성이 부족하고 자기 제어 능력과 어휘력이 떨어집니다.

 평소 욕을 하는 아이들이 공격성이 높고 충동력이며 학습농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양파실험 : 두 양파를 두고 한 양파에는 예쁜말만 하고 한 양파에는 나쁜말만 했는데 예쁜말을 한 양파에는 곰팡이가 거의 안 폈는데 나쁜말만 한 양파에는 곰팡이가 많이 폈다.

욕을 하면 상대방을 낮게 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도 있다.

욕이 습관이 되면 쉽게 흥분하고 쉽게 화를 내고 성격도 부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욕을 할때 만들어지는 갈색 침전물을 쥐에게 주사했더니 쥐가 바로 죽일 만큼 욕의 독성은 강하다.

언어는 사람 사이에서 소통도구로 쓰일 뿐만 아니라 생각과 행동,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폭력적인언어를 쓰고, 충동적으로 욕을 재뱉다 모면 그만큼 생각도 폭력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한다. 또 자아존중감과, 자이통제력, 공감능력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적당한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아싸', '아이씨' 등 즉가적인 반응으로 나온다면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도 머뭇거리게 된다.

뇌에는 1000억개나 되는 뇌세포가 있다. 그보다 100배나 더 많은 수의 시냅스 즉 뇌세포 연결선들이 이 시냅스를 통해 정보가 흐르고 기억이 저장된다.

시냅스는 초등학교 때 한창 한창 만들어지며 이 시기에 만들어진 시냅스는 죽을 떄까지 간다고 한다. 하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욕을 하면 뇌에 욕설과 관련된 시냅스를 만들어내는데 욕설과 관련된 시냅스가 많이 생성되다 보니까 더 중요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시냅스가 줄어든다.

자녀가 욕을 배웠다면 욕의 의미를 알려주고 절대 입에 담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부모역시 정확하지 않은 발음, 대충 얼버무리는 습관등이 있다면 먼저 고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