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4반

한 중년 남성이 거리의 의자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남자는 노숙자이다

노숙자를 불쌍하게 여긴 사람들은 노숙자의 앞에 돈을 조금씩 모아 놓았고

노숙자는 그돈을 모아서 먹을음식과 필요한 물건들은 샀다

노숙자는 집이 없었기에 마트에서 사온 물건을 들고 다시 거리의 의자로 왔다

그때 어느 젊은 남자의 전화통화하는 소리가 노숙자에게 들려왔다

그젊은 남자는 울고 있었고 너무너무 배가고프고 하루가 힘들며

아픈딸아이에게 약을 못사주고 있다며 울면서 통화를 하고있었다

그 젊은 남자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전화를 하는거 같았지만

잘되지 않은듯 했다

노숙자는 젊은 남자에게 자기의 겉옷을 잠시 보관해 달라고 하고는

먹을음식과 필요한 물건을 든 봉투를 들고 마트에 가서 환불을 해왔고

젊은 남자에게 돈을 주면서 말했다

'금방 산 물건들을 모두 환불했어요'
'베개,이불,그리고 옷이죠'
'나보다 당신에게 더 필요할것 같아 다시 돈으로 바꿔왔어요
'저보다 돈이 더 필요하실것 같네요'
'딸을 잘 돌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