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저번 주만 해도 아침에는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었는데 지금은 햇빛마저도 뜨겁게 느껴집니다.  벌써 여름이 온 건가요? 어제 땀을 뻘뻘 흘린 아이들에게 옷 좀 얇게 입고 오자고 했더니 오늘은 반팔을 입은 친구들이 많네요.  되도록이면 반팔에 점퍼나 셔츠를 하나 걸쳐 보내 주세요. 그러면 일교차 있는 날에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동회도 며칠 남지 않았고, 그 다음은  5월 연휴, 체험학습까지 연달아 수업에 집중할 날이 없을 것 같아 오늘은 국어와 수학을 좀 열심히 했더니 아이들이 힘들어 하네요.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짜증도 많이 내고....  지금부터는 기초, 기본학습을 다지는 시기이므로 집에서도 책 읽기와 수학 연산을 자주 하도록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운동회 연습이 있어요. 입퇴장 연습도 하고, 달리기도 뛰어졸 생각입니다. 아이들 편한 옷과 운동화 준비해 주시고요, 시원한 물도 보내 주시면 아이들이 좋아하 것 같아요. ^^

  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