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와 꼬마-(어머니의 관점)-김하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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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하린 | 등록일 | 16.12.20 | 조회수 | 35 |
집안 형편때문에 현주의 형이 꼬마를 팔고 오겠다고 했다. 학교에서 돌아온 현주는 나의 마음도 몰라주고 방에 들어가서 나올 기미가 안보인다. 그 모습을 보니 난 더 속상해졌다. 다음날 현주는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달려와서는 현주의 형에게 "닭이가 말야, 볏이 꺼메지고 나래가 처지고 졸기만 하면 무슨 병이야?"라고 물었다. 현주의 형이 죽을병이라고 얘기하자 현주는 밖으로 뛰쳐 나가 버렸다. 한참뒤에, 현주는 집으로 돌아와서는 소리치며 울었다. 난 그모습을 보고 죄책감이 들면서 매우 속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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