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To.친구들

안녕? 나는 연수야

방학이 거의다 끝나 갈 때쯤인데 잘지내고 있니?

며칠 후면  어짜피 보게 될거지만 그래도 편지를 써봤어

별로 궁금하지는 않겠지만 내가 방학 동안 있었던 이야기 해줄께

나는 방학 동안 4박5일로 캠핑을 갔다왔어

매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집에 있는것 보다는 재미있었어

그리고 밀린 학원 보강을 하느라 거의 매일 학원을 갔다 왔어

특히 영어학원 왜 이렇게 영어학원 보강은 많은지 모르겠어

보강 때문에 땡볓에 걸어다니는건 너무 힘들었어

뭐 이런일 빼고는 거의다 집에서 숙제하거나 에어컨 틀고 놀거나 둘중 하나였어

가끔씩 놀것도 없었고 밖에서 놀고 싶었지만 밖은 덥고 놀 친구는 없고 너무 심심했어

그래서 그런지 학교를 가야되서 싫었던 개학이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렇게 시간은 지나서 벌써 개학이 일주일 안으로 다가왔어

나는 기대가되 과연 어떤 모습으로 개학식날 만날지

남은 방학도 잘 보내고 좋은 모습으로 개학날보자

                                                                                        2016년 8월 15일 월요일

                                                                                                   From.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