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모든 사람이 인종, 국적, 성별, 종교, 언어, 나이, 신체적 특징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누려야 하는 권리'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사람에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권리인 '인권'은 모든 사람이 인간 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지요. 이 '당연한 것'이 사실은 꽤 긴 시간동안 모두에게 주어지지 못했고, 존중 받기 시작한 시간도 얼마되지 않았다는 것에 모두 놀라워하기도 하였습니다. 사회시간에는 4학년 국어시간에 배운 <사라, 버스를 타다> 동화를 다시 보면서 미국에서 벌어졌던 <흑백분리법-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고 '인권'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히든피겨스>라는 영화를 통해 당시 흑인 여성들이 능력과 실력이 있음에도 대우 받지 못하고 차별 받았던 모습들을 보면서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을 가진 NASA 흑인 여성들이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며, 당당하게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친구들도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차별 평등은 달라. 당연하게 보면 바로 잡을 수 없어. 네가 옳은 행동을 하면, 넌 옳은거야!"

- 영화 <히든 피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