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감사하고 사랑하는..

그래서 행복한 감사랑반 입니다.  

감사랑반
  • 선생님 : 윤혜용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변아린(학급문집)

이름 변아린 등록일 19.11.13 조회수 14

뒷이야기 상상하기

[슬플땐 매운떡볶이]

앞이야기 : 솔희와 나는 둘도 없는 단짝이어서 항상 같이 다니던 베스트 프랜드이다. 솔희가 부산으로 떠나게 되어서 이별여행을 가려다 실패해 집에서 이별파티를 치르고 솔희가 부산으로 떠난뒤 솔희의 생일이 다가와 부산으로 기차를 타고 가게 되는데...

기차가 달리고 달려 솔희가 사는 부산에 도착한 순간 ! 아뿔싸 이게 누구야! 솔희 대신 이모가 서있었다. “산하야! 아빠가 전화하셨잖니이러다가는 집으로 돌아가야할게 뻔하다. 어쩔 수 없지 이모! 솔희좀 보고가면 안돼요?” 라고 말하는데 뒤에서... 솔희다! 이모가 말했다. “내일이 토요일이니까 솔희가 너희집으로 놀러가면 되겠네!” 솔희와 나는 두 눈을 마주치며 웃었다. 어라? 연두도 있었네? 연두는 꼬리를 흔들고 나를 핥더니 펄쩍펄쩍 뛰었다. 이모가 표를 끊어주셔서 우리집에 도착했다. 아빠!하고 부르는데 아빠가 집에 없었다. 전화해보니 학원이라고 했다. “솔희야! 우리 남는 돈으로 다시 여행가기 도전해보자!” 솔희는? 당연히 찬성이다. 계획은 오늘 아빠가 밥을 챙겨주고 나가시면 7시다. 그럼 우리는 7시에 준비해 750분 버스를 타고 기차정류장에 도착, 기차를 타고 새벽 235분 정동진역 도착. 바닷가에서 장난을 치다가 4시에 일출을 보며 뜨끈한 라면과 캐잌을 먹고 오전 830차를 타고 12시에 집에 도착하면 끝! 먼저 지금이 5시이니 은행에 가서 돈을 뽑아오고 6시에 저녁을 아주 많이 먹었다. 핸드폰은 당연히 충전을 해놓았으니 이제 가방을 챙겨서 여행 출발! 이번에는 실패를 하지 않으려 쪽지도 미리 써 놓았다. 740분 터미널에 도착했다. 표를 끊어서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서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바다가 너무너무 예뻤다. 여름이라 그런지 바닷물이 아직 뜨겁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신나게 놀다 라면을 먹고 캐잌 촛불을 키자마자 해가 서서히 떠올랐다. 해를 보며 맛있는 과일캐잌을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솔희와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기차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아빠가 우리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앉히시고 엄청 혼내셨긴 하지만 그래도 여행에 성공해서 기분이 좋았다. 솔희야! 2년뒤에! 중학교에서 보자! 나에게 흰양말은 정말 최고의 선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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