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산들이 저렇게 잠 안 자고
어디를 보며 앉아 있구나
산들이 저렇게 어둠속에
잠 안 자고 어디를 보며
나처럼 앉아 있구나.
예슬
예쁜 꽃도 아름답지만
슬기로운 네 마음이 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