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다래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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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8.05.17 | 조회수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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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대폰이 또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해서, 후에 사진을 바로 못 올렸습니다.^^ 다행히 문자는 보낼 수 있었네요. 아이들 사진 한꺼번에 올립니다. 100명의 아이들이 들어가 있고, 뜨거운 물이 왔다갔다 하다 보니, 결국 담임선생님들은 건물 밖으로 나가서 바깥에서 창문으로 보고 관리를 했답니다.^^ 아이들 모두가 집중해서 열심히 하고 맛있게 먹고 평소 안 먹던 파프리카나 토마토, 피자 토핑 위의 양파를 먹는 것을 보며 흐뭇했습니다. 1시까지 점심을 먹고, 1시부터는 야외에서 시간을 가졌는데요, 간식을 먹을 사람은 평상에서 간식을 먹고, 술래잡기를 하거나, 꽃을 구경하고 놀이터에서도 놀았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심상치 않다보니, 선풍기를 틀어놓고 쉬도록 하고 물을 마시고 세수를 하게 했음에도, 땀을 많이 흘려 이러다 아이들 쓰러질까봐 1시 30분 경부터 아이들 그만 놀도록 하고, 주변 정리하고 화장실 다녀와서 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버스에서는 눈을 감고 쉬도록 했는데, 혹시 아픈 아이가 생길까봐 많이 걱정이 됩니다.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꼭 몸이 괜찮은지 살펴봐주세요. 날씨가 비가 오지 않아 그래도 참 다행이었는데, 비가 안 옴으로 인해 너무 습도가 높아 또 걱정이었습니다. 언제나 걱정이 가득한 담임입니다. ^^ 그래도 아이들이 재밌었다고 말해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마음껏 뛰어놀았으니 푹 쉬고 내일 만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