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 괜찮아 책을 읽고 숙제를 내주었어요. 자신의 장점과 단점, 혹은 잘 하는 것과 잘 못하는 것을 생각해오라고 했어요.

 괜찮아 책을 만들어 볼거예요 :)

 - 수요일에 PVC 가방에 그림을 그릴 예정이예요. 결과물 전시회 작품으로 만드는 거라 미리 어떤 그림 그리고 싶은지 생각해오라고 했어요. PVC가방은 투명해서 딱 A4용지 정도 되는 종이를 넣으면 네임펜/매직으로 따라 그리기 좋거든요. 혹시 비즈나 스티커처럼 붙이고 싶은게 있으면 준비해도 된다고 했어요. 미리 하고 싶은 걸 정하면, 제가 인쇄해주거나 집에서 인쇄해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 내일 우리반 교통봉사날이라 아이들에게 길에 계신 부모님들께 인사 꼭 드리라고 했어요.

 - 늘 감사합니다. 

 - 내일은 가을풍경을 보고 낙엽을 줍기 위해 운동장에 나갑니다. 

 미세먼지가 나쁘지만 않으면 무조건 나가려고 하니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미세먼지 나쁨일 경우 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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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나쁨이라 하루종일 아이들이 밖에 나가지 못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국악과 도서관 수업이 있어 그래도 좀 움직였네요.^^

1교시에는 한 주에 대한 이야기 + 그림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이번주, 다음주에 결과물 전시회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떤 작품을 만들지 소개한 후에 미리 준비를 해오라고 해주었어요.

방학때 냈던 작품 + 3가지 작품 (비치백 꾸미기/플라스틱볼 꾸미기-장식/가을열매,과일 만들기-클레이) 중 잘 한 작품을 골라 전시할 예정입니다. (1인 1작품 이상 전시, 가급적이면 학생이 만든 모든 작품을 전시하려 합니다.)

그림책은 괜찮아를 읽어주었습니다.

최숙희 작가님의 괜찮아를 읽으며 누구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단점이나 부족한 점이 있어도 괜찮다는 것, 그리고 부족한 점을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있기에 함께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주었지요.

내일은 우리반 괜찮아, 책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2교시에는 국악 3교시에는 도서관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4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아이들에게 독서마라톤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해주며, 

꼭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해주었습니다.

더불어 내일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오늘 미리 자리를 뽑았습니다.

자리를 뽑고 - 위치를 선정하는 시간이 점점 많이 걸리고 있어서 (한 번 앉아본 친구들은 앉지 않는 것, 앉아본 적 없는 모둠에 앉는 것 등) 오늘 미리 뽑기만 했습니다.

5교시에는 국어 교과서 3단원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 국어 시간에는 수수께끼 놀이를 그 다음 시간에는 다섯고개 놀이를 할 예정입니다.

마치기 전 안전교육을 조금 하다 마쳤는데

성장판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내일 안전 시간에 더 알아보고 질문을 받아 대답해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