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9월 13일 목요일 - 술래잡기를 했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09.13 조회수 107
첨부파일
1.안내장 : 통학구역위반 및 위장전입 관련 안내
2. 화장실 볼일 본 후 물 꼭 내리기 -집에서 연습하기
3. 생각하며 말하기,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지 않기
4. 해야 할 일 먼저하고 놀기
5.사람,길,차,감기조심.

오늘은 잔소리들을 알림장에 써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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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기 직전이라 날씨가 흐려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받아쓰기 틀린 것 3번 쓰기가 아침활동이었는데 9시가 다 되어 가면 갈수록 아이들이 운동장으로 많이 나가더라구요. 
5교시 운동장 수업이라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더니,
비오면 교실놀이 하면 되지요! 하면서 나중에는 비온다고 운동장 나가지 말자더라구요. ^^

1교시에는 수학 수업을 하였습니다.
오늘 7단까지 해서 2, 3, 4, 5, 6, 7, 8단까지 수업 진도를 나갔습니다.
내일 9단을 하고 나면 다음주부터 구구단 2단부터 시험을 치려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2교시에는 가을 수업을 하였습니다.
직업과 관련된 놀이하기를 하였습니다.
오늘 놀이는 '직업 글자 찾기'와 '직업 빙고'였습니다.
특히 직업 글자 찾기 학습지는 처음 해보는 것이었는데, 
아이들의 두뇌계발에 좋다고 말했더니 아주 진지하게 글자를 찾았습니다.
1차로 혼자 풀고 2차로 모둠끼리 서로 가르쳐주며 풀게 하였습니다. 
그 후 뒷장 빈쪽에 빙고를 그리고 직업 빙고를 하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들이 잘 모르는 직업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3교시는 창체 시간으로 지난번에 보았던 영화 미니언즈 상상해서 '나만의 미니언즈 그리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미니언즈를 완성하지 못 해서 모두 완성하면 작품을 보여드릴게요^^

4~5교시는 알림장을 쓰고, 강당으로 갔습니다.
마침 강당이 텅텅 비어 있어 우리 세상이길래, 놀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피자배달부 같다고 해서 피자배달 술래잡기라고 제 마음대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한 손에 국어교과서를 들고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친구들을 피하는 놀이입니다.
술래는 따로 없고 나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다 술래입니다. 
내 몸을 누군가가 찜하거나, 혹은 내 손에 들려있던 책이 바닥에 떨어지면 죽고, 죽으면 자리로 와서 앉습니다.
먼저 강당 전체에서 시작해 인원수에 따라 반으로, 또 반으로, 또 반으로 줄여가며 술래잡기를 하였습니다.















애들이 엄청 빨리 뛰어다녀서 카메라에 다 안 잡히네요 ㅠ_ㅠ
중간에 휴식을 하라고 하였는데 애들은 계속 놀고 싶어하여 머리에 책을 얹고 걷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책 없이 술래잡기를 하고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는 스마트폰, 게임중독에 대한 안전교육 후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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