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7월 4일 수요일 - 팔찌 만들기를 했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07.04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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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내장 : 7월 보건소식

2. 내일 집만들기 예정
 - 내일 집만들기 예정입니다.
 - 만들기 재료가 없거나 만들고 싶지 않은 학생은 그림그리기로 대체하고,
 - 학급에 있는 자료들을 활용해서 집을 만들 예정입니다. ^^
 * 상자가 있으면 보내주시고, 없는 학생은 그냥 빳빳한 마분지를 이용해 바닥을 만들거나 상자를 만들어 쓸 예정입니다.
 * 학급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으니 아이가 챙겨달라고 하는 재료만 챙겨주시고, 
 자신의 용돈으로 살 수 없는 경우에는 굳이 사서 보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3. 숙제 : 우리 주변 여름 모습 관찰하기 (나무, 꽃, 곤충, 날씨)
 - 이번주에 가족이 온전히 끝나고 여름이 시작됩니다. 
 - 아이들이 주변 여름의 모습들이 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고 올 수 있도록 자주 대화해주세요^^

4. 사람, 길, 차, 더위 조심.

-

오늘부터 12시 40분 마치는 탄력적 운영이 시작됩니다.

1교시에는 수학 수업으로 분류하기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기준'이 '주관적'이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며 주관적이라는 뜻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예쁜 구두 / 예쁘지 않은 구두로 나누어 보고 서로 같은지 확인해보게 했습니다.
아이들끼리 "이게 예쁘다고?" 하면서 놀라워했구요.
그래서 예쁘다, 멋지다, 착하다, 등등의 말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색깔, 모양'과 같은 누가 봐도 같은 기준을 내세워 분류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색깔로 구두를 분류해보았습니다. 
이때 '길이'의 경우에도 길고 작고, 크고 작고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 있으니
꼭 기준이 되는 길이나 크기를 제시해야 한다고도 말해주었습니다.
'머리카락이 긴 사람/짧은 사람'이 아니라 '머리카락이 선생님보다 긴 사람 / 짧은 사람' 이렇게요.


(주변 친구들과 분류한 결과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2교시에는 국어 단원평가 및 수행평가를 쳤습니다.
7단원 설명하는 글, 8단원 마음 짐작하기 두 가지와, 받아쓰기 대신 소리와 글자가 다른 단어들을 수행평가로 쳤습니다.
40분 내내 시험에 집중해서 친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2학기에는 조금 더 이렇게 40분 내내 시험을 치는 경험을 많이 해서,
3학년에 대비해를 해볼 예정입니다.
평가지는 이번주 안에 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3교시에는 여름 수업을 하였습니다.
내가 친해지고 싶은 가족을 고르고, 친해질 방법을 생각해본 후에, 하고 싶은 말을 쓴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과 색종이 접기를 하며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기를 할 때 창의성을 더더욱 발휘하는 것 같아,
기본 접기만 알려주고 마음대로 만들라고 했더니
각종 **팔찌들을 만들고 장신구도 만들고 그 모습 그대로 밥먹으러 다녀왔습니다.












4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청소하고, 물건 아껴쓰기에 대해 잔소리(!)를 들은 후에 마쳤습니다.^^
* 종이를 너무 낭비하는 경향이 있어 잔소리했어요 ^^

아래는 가족시간에 만든 아이들의 작품입니다.
색도화지에 되어 있는 것은 '미오에게 가족을!' 활동이고, 이것은 학급 창가에 게시해서 아이들이 나누어 보려 합니다.
게시판에 게시되어 있는 것은 '우리 가족 소개하기' 활동으로 인상깊었던 일+가족소개하기를 합친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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