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6월 25일 월요일 - 설명하는 글을 배웠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06.25 조회수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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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학년 4교시 시작 7월 4일(수)부터! 
 - 이미 다른 학년은 4교시를 시작해서 방과후는 마치면 바로 가면 됩니다.^^

1.과제 : 집에 있는 숟가락, 칫솔 등 물건 길이 어림해보기
 - 수학시간에 집에 있는 물건 어림해보기를 과제로 내었습니다. 
 - 이론적으로 보이는 수학이 반드시 필수적인 교과로 자리잡고 있는 이유는 '수학적 감각'이 생활에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로 길이재기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길이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입니다. 그를 위해 아이들이 자주 어림하기를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림해보고 자로 확인해보는 활동을 반복함으로써 점점 더 정확한 길이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 도와주세요.
 - 숟가락은 어림하기에는 '약 20cm 정도 될 것 같아요.' 라고 어림을 해본 후에 실제 자를 활용해서 몇 cm인지 알아보고 그 차이를 생각하며 머릿속에 대충 숟가락은 몇 cm이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그 후, '냉장고는 몇 cm 정도 될까?'라고 물었을 때 어려워하면 '숟가락이 25cm였으니까 냉장고는 숟가락이 몇 번 정도 들어갈 것 같아?'라고 질문함으로써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길이를 활용해 어림하면 된다는 것을 알도록 해주세요.

2.내일 정승각선생님께 궁금한 것 생각해보기 (강아지똥 그림작가)
 - 내일 2~3교시에는 강아지똥의 그림작가님이신 정승각 작가님께서 오십니다. 
 아이들과 오늘 강아지똥을 보았어요. 내일 어떤 것을 질문할지 미리 생각해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수요일 받아쓰기 12급

4.사람,길,차,미세먼지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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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입니다.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도서관 대신 교실에서 수업을 하기로 하여 미리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다녀오라고 말했습니다.

1교시에는 수학수업으로 길이재기 수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수학 수학익힘 문제를 풀고, 단원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어림하기'를 알려주고, 어림하기를 실제로 해보았습니다.
수학책을 푼 다음엔 색종이를 이용해서, 자 없이 색종이를 잘라 붙여보고 실제 길이를 재어 본 후에,
나의 어림하기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점검해보도록 하였습니다. 











2교시에는 국어 수업을 하였습니다. 
국어 수업 시간에는 7단원 설명하기와 9단원 꾸며주는 말을 함께 설명해주며, 
자세하게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는 일을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와 '원하는 선물을 이야기할 때'로 나누어 알려주었습니다.

설명하는 글을 2~3편 정도 읽으며 문제를 풀고 대답을 하며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 중, 꾸며주는 말을 쓰는 것을 배운 후에,
최종적으로는 '내가 받고 싶은 물건'에 대해 한 편의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3교시에는 도서관 대신 교실에서 독서마라톤을 중간 확인하고 잘 한 학생들에게 칭찬을 해준 후, 
강아지똥을 들려주고 함께 애니메이션으로도 보았습니다.
강아지똥은 '누구나 다 소중하다'는 의미를 가진 책이라,
아이들에게 더러워보이는 똥도 거름이 되어 민들레씨를 피우듯,
너희가 언젠가 힘들어지고 내가 왜 태어났나 싶고 나는 왜 못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나도 이유가 있어 세상에 왔고, 소중하고 선생님이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말해주었습니다.

4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5교시에는 여름과 관련된 안전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여름책은 현재 가족과 여름 두 단원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전한 갯벌 체험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이야기해보고,
수영을 못 해도 물에 뜨는 법을 알려주고, (새우등뜨기, 물에 눕는법)
3학년부터 하는 생존수영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청소를 하고 마쳤습니다.

벌써 6월이라니 시간이 정말 금방 가는 듯 합니다.
1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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