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6월 18일 월요일 - 새터환경지키미!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06.18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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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아침 교통 봉사 우리반! 가연,규희,은우,지훈어머님감사합니다! ♡
 -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들에게 교통봉사를 해주시는 분들은 모두 우리 학교 학생의 부모님임을 알려주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인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2.내일 아침 교통 안전 캠페인. 교실에 안전하게 있으세요.
 - 내일 아침 교통 안전 캠페인이 있습니다. 학부모, 교직원, 경찰관이 함께 하는 캠페인이라 저도 참석합니다.
 - 따라서 8시 40분에 교실로 선생님이 돌아옴을 알려주고, 교실에 오면 아침활동을 하도록 신신당부하였습니다.
 - 더불어 무슨 일이 있을 경우 교무실에 항상 선생님이 계시니 교무실에 가서 도움을 부탁하거나 
 휴대폰을 꺼내 선생님에게 전화를 하도록 알려주었습니다.
 - 내일 어디에 서 있을지 모르나 저를 보면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 (제가 얼굴을 다 모르니 먼저 인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가정에서 한 번 더 당부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3.목요일-독서감상화그리기, 어떤 책 어떤 장면 그릴지 생각해오기
 - 목요일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가 열립니다.
 - 어떤 책을 그릴지 한 권 정하고 어떤 장면을 그릴지 생각해보라고 하였습니다.
 - 더 구체적인 방법은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한 후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미니선풍기-휴대폰과 똑같이 교실에서 꺼내지 않기, 자기가 책임지기, 부채사용하기.
 - 학생의 요청으로 미니선풍기에 대해 토의를 하고, 정한 규칙입니다.
 - 더울까 걱정되어 여름 시간에 부채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잃어버리지 않고 부채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관련해서 미니선풍기, 선풍기, 에어컨 관련 안전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5.사람길차미세먼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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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이들이 일찍 와 있었는데, 교통봉사날인 것을 깜빡했습니다.
들어오며 인사를 드릴 걸!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1교시에는 우리반 한 학생의 요청으로 미니선풍기에 대한 규칙을 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반, 학급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알고,
학생 자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일부러 그 친구가 직접 이야기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미니선풍기가 필요할까 필요하지 않을까를 서로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토의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모두 교실에서는 선풍기가 따로 필요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다만 필요한 부분은 학원 갈 때, 학교 등하교할 때 필요하다고 하여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가지고 오되, 교실에서는 꺼내지 않는 것으로 규칙을 정하였습니다.

선풍기와 선풍기 사이에 있어 선풍기 바람이 오지 않는 아이들이 선풍기가 필요하다고 하여
1) 에어컨 틀어달라고 선생님은 요청한다.
2) 선풍기 바람을 쐬야 할 경우(체육 활동 후) 자리를 옮겨 선풍기 바람을 쐬도 가능하다.
3) 필요할 경우 물통있는 사람은 교실에서, 없는 사람은 급식실에 다녀오듯, 미니선풍기를 허용하는 시간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때 미니선풍기가 있는 사람은 선풍기가 없는 공간에서, 없는 사람은 선풍기 아래서 휴식을 취한다.

정도의 규칙을 정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가고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생각보다 훨씬 서로를 배려하고, 선생님의 마음도 잘 이해하고 잘 배우고 성장하는 것 같아 뿌듯하였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수학 길이재기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자 사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cm를 복습한 후에 이렇게 눈금으로 cm를 표시해놓은 것이 자임을 알려주고
자신이 가진 자들을 서로 비교해보며 눈금이 같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후 물건의 길이를 재보았습니다.

0에 눈금 맞춰서 재기, 아무 숫자나 맞춰서 몇 칸인지 세기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2교시에는 선풍기 바람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힘들겠다 싶어,
여름 시간에 쓰려고 사두었던 부채를 바로 꺼내고 함께 꾸며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만들면서 즐거워하고,
부채가 훨씬 더 시원하다며 에어컨보다 시원하다고 신나하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서로 부채질도 해주고,
다치지 않게 안 닿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3교시에는 도서관에 가서 독서교육주간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독서행사주간에는 아침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기에
아예 함께 가서 책을 읽어주고 퀴즈를 같이 풀고, 같이 느낀점을 써본 후에 대출하고 돌아왔습니다. 












4~5교시에는 알림장을 쓰고, 새터환경지키미 활동을 하였습니다.
새터환경지키미는 각 반이 돌아가며 학교 안팎을 깨끗이 하는 봉사활동인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나쁨이라 우리반은 계단 청소를 하였습니다.






















이제 힘드니까 그만하라고 해도 줄 서서 오는 길에도 쓰레기를 줍고 바닥을 닦는 녀석들에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실로 돌아와 우리반 복도 청소를 함께 하고 
에어컨 바람이 가득한 교실로 들어와 잠깐 쉬었습니다. (에어컨 바람보다 부채가 더 시원하다네요^^)
쉬면서 선풍기, 에어컨, 미니선풍기 안전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에어컨의 전력소비량이 많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고 질문하여,
전기를 많이 쓴다는 것과 환경을 연결하여 안내를 해주고, 
땀을 식힌 후에는 우리반 교실 대청소 후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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