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 안전한 등하교길 안내 :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시에는 정문 안으로 자동차가 들어오지 않도록 해주세요.

 - 주정차를 원하실 경우 후문 쪽에서 부탁드립니다. 

 - 학기초 유행병 안내 : 아이들이 잘 걸릴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안내가 나갔습니다.

 - 3월 14일 수요일에는 진단평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6학년 대상이며, 2학년은 국어와 수학(1, 2교시)을 칩니다. 

 - 아이들에게도 알려주었지만 진단평가는 1학년때 학습을 잘 하고 올라왔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점수보다는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따라서 이 결과 또한 진단결과 통과인지 통과하지 못 했는지만 알려줍니다. (점수 통지 X, 학생들도 몰라요.)

 - 1학년때 학습을 잘 하여 2학년 준비가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므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오늘은 봄 시간에 내 몸에 대해 배웠습니다.

 - 아이들이 세수하고 목욕을 할 때 자신의 몸 곳곳을 살펴보고 오라고 일러두었으니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이라 운동장에 나가지 못 했어요. 내일은 깨끗한 날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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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활동 시간에 수학익힘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아침활동시간에 아주 간단한 활동을 하고 끝나는 학생은

건강달리기, 책읽기,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도서관가기(3월 17일 이후) 등을 할 예정입니다.

1교시에는 건강달리기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건강달리기는 아침활동시간에 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을 끝낸 후 9시까지 운동장에서 걷기, 달리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장을 도는 방향을 알려주었고,

이 시간에는 놀이터와 운동기구를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가면 안 되는 위험한 곳과 위험한 행동을 알려주고,

운동장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었습니다. ( 걷기, 달리기, 술래잡기,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더불어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가 뛰어놀 수 있는 시간도 한 번 정리하였습니다.

학부모님께서도 참고하시어,

혹시 아이들이 아프거나 몸이 안 좋을 때는 나가지 말라고 한 번 더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율적으로 맡기도록 하지만, 놀고 싶은 마음에 아픈데도 나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불어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는 나가지 않습니다.

이번주의 일정에 대해 알려주고, 우유 먹는 법도 알려주었습니다.

수학 시간에는 네자리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오늘은 각 자리의 숫자에 따라 읽는 법, 몇 백, 몇백몇십몇을 배웠습니다.

봄 시간에는 나의 몸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먼저 우리 몸을 만져보며, 머리 아래는 목이 있고, 목을 따라 어깨가 있고, 어깨에서 팔이 연결되는 것을 알려주며,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더 이상 유아기 형태의 그림을 가르지 않을 수 있도록 알려주었습니다.

왼쪽이 유아기형태의 그림 - 눈썹이나 귀가 없고, 목이 없으며, 팔이 몸통에서 튀어나오는 경우

오른쪽이 나의 몸 그림 - 눈썹, 눈, 코, 입, 귀가 있고 머리 아래 목이 나오며 어깨-팔이 이어지는 경우

입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는 자유롭게 그리도록 하지만 (캐릭터처럼)

나의 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기에, 이렇게 알려준 후,

사실적으로 그릴 때는 이렇게 그려야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 우리 몸 신체 부위를 알려주었습니다.

신체부위를 활용하여 빙고를 하였는데, 시간이 다 되어 승자 없이 끝이 났습니다.

위에 보시면 '불알'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성기'라는 이름을 쓴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성기=속옷으로 가리는 소중한 부분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나의 몸 수업을 하며 '소중한 내 몸'에 대한 성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책에 나와있지 않은 부분도 말하라고 했더니,

핏줄, 뼈, 근육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나,

혀, 배꼽, 귓볼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도 말해주어서

아이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친구의 몸을 대고 그려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5교시에는 안전한생활 -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일주일간 관찰해보았는데, 아이들이 손씻기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바르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손씻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알려주고 (손씻기만 잘 해도 대부분의 병을 예방함.)

손을 씻는 법도 알려주었습니다. (손바닥 외에, 손등, 손목, 손가락, 손깍지 등) 

비누를 꼭 이용해야 한다고도 알려주었습니다.

더불어 1박2일의 손청결테스트를 보여주며, 아이들이 보통 더럽다고 생각하는 변기통보다 훨씬 더 더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손씻기의 필요성을 알려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쓰는 것 중엔 손을 자주 대는 핸드폰이나 키보드, 책상 등이 더러우니

부모님께 자주 소독을 부탁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씻어야 하는 줄 알고 폰을 물에 담근다고 해서, 그게 아니라 알콜솜으로 닦아주는 식으로 소독함을 알려주었습니다.)

더불어 학교의 책상, 문고리 아이들이 만지는 장난감 등은 제가 일주일에 1번씩(금요일 오후)

알콜을 이용해 제가 소독을 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쓰는 물건은 가정에서 소독해주시고, 소독하실 때 꼭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전학온 민경이가 오늘은 여자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외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전학생이 아이들 사이에 녹아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학생 이름을 모두 외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