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깍지 속에서 콩알들이 여물어가듯
따뜻하고 건강한 우리반입니다.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2018년 3월 8일 목요일 - 교과서를 살펴봤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8.03.08 조회수 192
첨부파일
1.안내장(3) : 식품알레르기조사(금요일까지), 개인정보수집동의서(14일까지), 원어민팝송교실
 - 식품알레르기 조사 : 학생이 가진 알레르기가 있으면 보내주세요. 금요일까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 개인정보수집동의서 : 다음주 수요일까지입니다. 동의를 해주시지 않으면 학급에서 학급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거나, 학교에서 대회에 참가하거나, 학부모님께 연락하는 등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읽어보시고 동의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내일(금) 4교시 - 12시 40분에 마칩니다.
 - 내일 금요일 4교시입니다. 12시 40분에 마칩니다.
 - 월, 화, 수, 목은 5교시 1시 30분, 4교시는 12시 40분입니다. 

3.사람,길,차조심, 감기조심

* 등교권장시간 : 8시 20분~8시 40분
* 학교 등하교 시간 교내 차량 출입금지 
- 특히 유치원 옆쪽에서 차를 돌리거나, 차를 주정차하지 않기
아시겠지만 학교 진입로가 매우 좁은데다 아이들이 차도로 뛰어들기도 해서
차량이 출입하고, 안에서 차를 돌리면 매우 위험해집니다.
- 차량이 부득이하게 교내에 진입하게 될 경우 반드시 안까지(급식실 지나서 있는 가장 안쪽) 들어오셔서 주차장에서 돌리시거나 정차하시기 바랍니다.
(급식차로 가려져 있을 경우에는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후문 교회 쪽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정문으로 오셔도 길에서 내린 후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오늘은 아이들과 교과서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국어와 수학책을 펴서,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교과서를 하나의 활동 자료로만 사용하고 따로 수업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지를 간단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국어 1단원의 경우에는 시가 무엇인지 알고 자신의 경험으로 시를 한 편 쓰는 것이 단원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그 목표를 알려주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하는 활동들을 정하고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봄책은 조금 더 깊이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통합교과인 봄여름가을겨울은 아이들이 직접 주제를 통합하는 활동들을 정해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알쏭달쏭 나' 라는 주제를 두고 직접 공부하고 싶은 것을 발표하도록 하였습니다. 



위의 내용이 아이들이 하고 싶다고 한 것들입니다. 

그 후에 책을 보면서 하고 싶은 활동을 참고하여 발표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더니 다 하고 싶다고 하여 다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의욕을 높혔습니다. 

그리고 봄책을 이용하여 빙고도 하였습니다.
주요 키워드를 초성으로 알려주고 책에서 찾아 답을 찾기
그 찾은 답을 빙고판에 써서 빙고 놀이하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선생님과 대결을 해서, 머리로 열심히 생각하면서 빙고를 해야 하니
아이들의 사고력도 향상되고 더 즐거웠습니다.
조금씩 단계를 올려가며 다양한 놀이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낯선사람조심하기 2도 공부했습니다.
어제 했던 내용을 복습하고, 
범죄는 직업이나 관계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라
학교에서는 착한 마음, 바른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라고 어제의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오늘은 낯선사람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어떻게 해야 예의있게 거절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실험영상에서 아이들은 낯선사람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지 못 했는데,
이것은 아이들이 착하게 다른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의바르게 착하게 거절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 아이들과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할지를 연습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택배아저씨가 나 혼자 있을 때 문을 두드리면? 
모르는 사람이 현관문을 두드리면?
길을 가다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하면?

이렇게 연습까지 하면 아이들이 낯선사람을 따라가지 않는다고 하여 진행해보았습니다.

가정에서도 한 번 더 낯선사람 조심하기에 대해 당부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등교 시간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제가 8시 10분~20분 사이에 출근을 합니다.
아이들이 그보다 일찍 올 수는 있지만, 그럴 경우 학교에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남겨지는 터라, 가급적이면 선생님이 오는 시간 이후에 오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각을 한다고 혼이 나지는 않지만
8시 40분 이후에는 교통봉사를 서주시는 분들이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했습니다.

위의 이유(안전)로 아이들에게 가급적이면 8시 20분~40분 사이에 등교하기를 권했습니다.

더불어 혹시 너무 일찍 왔을 때 위험한 일이 생기거나, 
등하교할 때 무슨 일이 생기면
학교 밖으로 나가 배움터지킴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도록 알려주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쓰는 2-2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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