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강한 몸과 마음 가꾸기
2.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기
3.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기
2018년 11월 5일(월) 아침조회, 듣기 연습, 똥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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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은주 | 등록일 | 18.11.05 | 조회수 | 37 |
오늘은 11월의 첫 주이기에 강당에서 아동조회가 있었어요! 오늘 우리반에 상장을 받은 친구가 있었어요 :) 정보통신윤리교육주간에 학예 작품을 우수하게 제출했던 지준범 군이랍니다 ㅎㅎ (하필 딱 그 순간 카메라와 눈을 맞췄네요 ㅋㅋㅋ귀엽)
교실에 내려와서 이번주에 있는 독서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안내했어요. 여러가지 행사에 참여해서 도장을 받으면 상품뽑기의 기회를...! 모두 다 도서관으로 달려가는 바람에 쉬는 시간에 교실이 텅텅 비었지만, 수업이 시작할 때 즈음 너도나도 책갈피를 찾고, 미션을 완료해서 도장을 받아오곤 했어요. ㅎㅎ (잠시 들렸던 도서관이 여기가 시장통인지 도서관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우리학교 아이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독서행사! 랍니다) 내일도 참여할거라며 기대에 가득찬 우리 아이들이었어요 :)
늘 조회를 하고나면 1교시가 날아가요~~ 2교시에 국어 4단원인 듣기 활동을 위해 자신의 꿈에 대한 글을 쓰고 그것을 모둠 안에서 발표하면, 모둠 친구들의 발표를 들어보는 활동을 했어요. 아무래도 메모하며 듣기를 하니 친구의 발표에 더욱 귀기울이게 되었지요. 모둠 발표가 끝난 후 글을 가장 잘 써 온 친구를 한 명 선정해서 대표자 발표를 했어요.
나머지 친구들이 열심히 뭔가를 쓰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대표자 6명의 발표도 그냥 듣지 않고, 6명 친구들의 발표 내용을 열심히 적었어요. (사실 1학년에게 누군가의 이야기를, 발표를 귀기울여 듣는다는 거 정~~~말 어려워요 ㅠㅠ 발표할 때도 항상 00를? 보세요!!라며 집중구호를 외치지만 집중시간이 짧아요. 그래서 이번 국어 시간을 통해서 잘 듣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보았어요.) 그리고 사실 듣기.말하기 단원은 평소에 아이들에게 제가 "잔.소.리"로 듣기를 가르치고 있기에 ㅎㅎ... 특별히 수업활동으로 다루기보단 그림책을 통해 많이 듣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는 편이에요. <짜잔> 자랑스런 글쓰기를 잘 해와 모둠의 대표자로 뽑힌 친구들! 부상으로 캔디를 하나씩 줬어요 ^^
다음으로 이번 단원에서 인물의 마음을 헤아리며 글 읽기 학습내용이 있어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책에 나오는 인물의 마음을 이해하며 "실감나게"읽어보는 연습을 해보도록 했어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똥, 방귀, 코딱지 이야기~~ ㅎㅎㅎㅎㅎ [똥떡]이라는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딱 궁금해 할 만한 포인트에서 이야기를 끊어봤어요. (마치 드라마의 카페베네 배너와 같은...ㅋㅋㅋㅋ) 그랬더니 너~~~무나 아쉬워해서 뒷이야기는 쉬는시간에 너희들이 읽어보렴~~~(약올리기가 Point) 하면 궁금해서 너도나도 읽어보려고 해요. *가정에서도 전부 다 읽어주지 않고, 뒷이야기는 남겨두고 읽어주시면 스스로 찾아읽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
<선생님의 글똥누기> 똥이야기에 자지러지는 우리 어린이들 앞으로 선생님이 똥방구코딱지 더럽지만 우리에겐 아주 배꼽빠지게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많이많이 읽어줄게♡ 사랑해요 우리 1-2 아가들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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