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 오늘은 5단원 표와 그래프를 시작하였습니다. 24명이 좋아하는 운동에 대해 나온 것을 표로 간단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표로 나타내면 좋은 점에 대해서 배웠어요.

 - 가장 많은 학생이 좋아하는 운동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교실에 총 몇 명의 학생이 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다와 같은 편리한 점이 있었답니다. 

 - 오늘 수학 4단원평가지 가정으로 보냈습니다.

 - 국어4~6단원 평가지의 경우에는 시간이 부족하여 아직 풀이 및 수정을 하지 못 하였습니다. 모두 다 맞은 학생들은 가정으로 가져갔습니다. 내일 풀이 및 수정을 한 후 가정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알림장을 먼저 쓰고 5교시 수업을 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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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교시 수업을 하는 도중 갑자기 비상벨이 울렸습니다.

비상벨은 딱 한 번 울렸지만 아이들은 모두 선생님을 따라 입을 막고 건물 밖으로 대피하였고, 우리 반이 가장 먼저 대피를 완료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아주 좋은 훈련이 되었습니다.

대피 장소로 바로 달려가는 것, 가서 줄 서는 것 

오늘 미세먼지가 '나쁨'이라고 말해주었더니 밖에서도 옷을 활용해 입을 막고 있는 등 

아이들이 배운대로 아주 잘 하여 크게 칭찬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이 있든 없든, 그곳이 화장실이나 방과후 교실이어도 비상벨이 울리면 대피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실수로 울린 비상벨이라는 이야기에 괜히 했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다른 친구들이 아무도 안 나가는데 혼자 못 나가겠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수업을 바꿔 안전 수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만약 비상벨이 울렸는데 아무도 안 나가면 비상벨이 울릴 때 혹시 그게 실수거나 고장이더라도 반드시 대피해야 한다고 알려주며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에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도 앉아 있었던 사람들.

이유는 옆에 사람들도 앉아있으니까, 

그래서는 안 된다고, 알고 있는 대로 매뉴얼대로 대피를 꼭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와 함께 나왔던 것들이 삼풍백화점 붕괴나 성수대교 붕괴 등이 있어서

우리나라의 큰 대형사고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알려주었습니다.

안전에 늘 대비해야 한다는 점과,

직업 윤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주며,

커서 어른이 되면 꼭 정직하게 안전하게 자신의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가 많아 점점 이야기하다보니 너무 멀리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들의 진지한 눈빛과 꼭 잘 대피하겠다, 그리고 꼭 좋은 직업인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에 

열심히 안전교육을 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받아쓰기 11급을 진행하였고, 받아쓰기 실력이 점점 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수학 시간에는 표와 그래프 첫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겨울 시간에는 다른 나라의 축제, 기념일, 식사 방법에 대해 간단히 배운 후,

전통의상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나라들의 전통의상을 배운 후에

붙임딱지로 분류해보기 수업을 하였습니다. 

수학은 6단원까지 끝낸 후에 

3학년 올라가며 꼭 필요한 덧셈, 뺄셈, 곱셈을 복습할 예정입니다. 

국어 2-2 나를 들어갔습니다.

혹시 가정에 2-2나가 있으면 보내주세요. (대부분이 학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