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2. 식중독 조심, 사람,길,차,미세먼지,더위,공사장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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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학 단원평가-길이재기 풀이해서 가정으로 보냈습니다.^^

가방에 들어 있을 거예요~ 없으면 가져오라고 하시면 됩니다.

1교시에는 받아쓰기 5~7급을 쳤고, 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2~4교시는 '엄마를 화나게 만드는 24가지 방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 어제 아이들이 말한 것을 토대로 '동화말'로 바꾸어 인쇄하기 (확인해서 수정하고 싶은 친구들은 수정)

 2) 연습지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구상하기

 3) 도화지에 문장 배치하기 + 그림 그리기

 로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그림 실력에 매우 놀랐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예쁘게 그리는 것보다는 개성이 잘 드러나고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능력을 칭찬하는데,

혼이 많이 나봐서일까요 

엄마가 화낼 때의 모습, 내가 엄마를 화나게 만들 때의 모습을 아주 잘 표현해서 참 많이 웃고,

친구들끼리 칭찬도 하며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로 녹음하여 뮤직비디오처럼 영상북을 만들 예정입니다.

내일은 녹음하고 금요일~다음주 월요일쯤 완성될 것 같습니다.^^ 

* 뭔가 활활 타오르는 것 처럼 보이는 게 있으면 '엄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5교시에는 단원평가 4단원 길이재기 풀이를 하고, 분류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분류하기는 요리사가 되고 싶은 쥐, 라따뚜이와 함께 합니다.^^

* 아이들에게 열심히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선생님의 보드게임을 못 건드리게 한다고 매일 협박(!)하는데. 

특히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주사위는 푹신해서 공대신 '패스더볼게임'에 사용했었는데

그랬더니 애들이 피구공처럼 사용해서...... 형체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주사위 사용금지!와 동시에

이 주사위를 늘 보면서, 이렇게 정리를 안 하거나 망가뜨려놓으면 사용 못 하게 한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기라고 했었습니다. (전..ㅠ 맨날 협박만 하는 선생님입니다.)

문득 알림장을 쓰다 시선이 빼앗겨서 가보니 ㅋㅋ 아주 귀엽게 정리를 잘 해두고 갔네요. 

웃음이 빵~ 하고 터졌습니다. 

모두다 같은 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점처럼 정리된 해적 아저씨들을 보며, 오늘도 웃습니다.^^

벌써 6월이 끝나가네요. 곧 방학이 다가옵니다.

마무리 잘 하여 방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