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4일 수요일 - 친구가 전학을 가요. |
|||||
---|---|---|---|---|---|
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7.06.14 | 조회수 | 28 |
1. 공사장 주변 가지 않기, 사람, 길, 차, 미세먼지 조심, 심폐소생술 교육 가족들에게 이야기해주기. - 공사가 끝날 때까지 매일매일 공사장 주변 안전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 오늘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9살이다 보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는데요. 1) 어른이나 119를 부르는 것 2) AED(심장제세동기, 아이들에게는 전기충격기라고 이야기해줘줬어요) 찾아서 가져오기 등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3) 119에 어떻게 신고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배웠고 (응급차는 1대당 1명, 몇명이 다쳤는지 이야기해주기) 4) 쓰러진 사람에게서 '깨어있는지 확인하기' '숨은 쉬는지 확인하기' 등을 배웠습니다. 5) 주변에 위험상황이 있을 경우 내 안전이 먼저니 가까이 가지 않는 것도 배웠습니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첫번째 이별이 있었는데요. 우리반 친구가 전학을 가는 날이었어요. 미리 이야기를 해주어서 1~2주 전부터 전학 가는 것이 속상해하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그래서 오늘은 다함께 그동안 했던 교실놀이를 함께 하며 추억도 만들고, 편지도 쓰고, 전학가는 친구와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어떤 친구들은 아주 슬퍼 펑펑 울면서 집에도 못 가고 끌어안고 있기도 하고 물론 어떤 친구들은 무덤덤하기도 했습니다만, 모두에게 이별이라는 것은 아직 낯설고 어색한 것 같습니다. 친구가 전학간 곳에서 낯설고 부끄럽겠지만 용기를 내서 잘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주고 인사하며 헤어졌답니다. |
이전글 | 2017년 6월 15일 목요일 - 다섯고개놀이를 했어요. |
---|---|
다음글 |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 '집'에 대해 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