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2일 수요일 - 콩과 방울토마토를 심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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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유라 | 등록일 | 17.04.12 | 조회수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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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내장2장 : 어린이 안심알리미 서비스 신청 안내(17일까지), 여름방학 교육활동 정상운영안내 - 먼저 어린이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모두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을 원하는 학생만 신청합니다. 5500원의 서비스 이용금액이 있습니다. 서비스 내용은 단말기를 가지고 있으면(가방 등) 학교 정문과 후문을 통과할 때 설정된 부모님의 휴대폰으로 학교에 왔다, 하교했다 라는 문자가 가는 내용입니다. - 여름방학 석면 교체 공사가 올해 시행되지 못 하고 미뤄졌습니다. 방학 시작과 끝 등 학사일정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다만 공사로 인해 못 하게 되었던 각종 방학 중 행사와 교육이 다시 진행됩니다. (예: 방과후, 독서교실 등) 2.내일 독도에게 편지 쓸 예정입니다. 생각해오세요. - 독도 교육 주간으로 독도 교육 후 독도에게 편지를 써서 가장 잘 한 학생 1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 미리 독도에게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가정에서도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3.안보사랑콘테스트(개인참여-홈페이지참고-각종대회안내를 참고해주세요.) - UCC, 글짓기,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 사람, 길, 차, 미세먼지, 감기 조심. - 오늘은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라 고민하다 교실에 흙을 풀었습니다.^^ 1교시는 함께 콩과 방울토마토를 심고, 받아쓰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흙을 만지는 것을 즐거워하길래 2교시 수업을 변경하여 흙을 직접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콩과 방울토마토 이름도 지어준 후에 글똥누기를 썼습니다.^^ ![]() 콩알 5형제입니다. ![]() 방울토마토 삼형제입니다.^^ 3교시에는 함께 나가 달리기를 하며, 계주선수를 뽑았습니다. 계주선수를 하고 싶었던 친구 중에는 아쉽게 뽑히지 못 한 친구도 있었고, 또 달리기를 잘 하지만 계주선수를 하고 싶지 않았던 친구도 있었고, 달리기를 못 해서 걱정되는 친구도 있었고... 많은 감정들이 존재하는 것이 달리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단거리 달리기는 꼴찌를 했기에 운동회때면 늘 창피해서 학교 가기 싫어하던 아이였어요. 그러다 중학생이 되어 장거리 달리기를 했는데 1등을 했지요. 그래서 아 사람마다 잘 하는 운동도 따로 있구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선생님도 매번 꼴찌를 했었다고, 창피해하지 않을 수 있는 마음, 그래, 달리기 못 해도 괜찮아 뭐, 누군가를 5등을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면 정말 큰 사람인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큰 사람이 아니어서 창피해했었다고, 그래서 미안하지만 이번엔 선생님이 5등을 쬐~끔 더 응원하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 계주 선수를 뽑은 후 우리반 모두 함께 달리기를 했습니다.^^ 미세먼지만 나쁨이 아니었으면 좀 더 놀았을 텐데.. 여름엔 더워서 겨울엔 추워서, 겨우 날씨 좋을 땐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ㅠㅠ 가급적 미세먼지 상황을 보며 나가겠지만 많이 걱정이 되시면 꼭 마스크 챙겨서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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