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콩알이 콩깍지 속에서 단단하게 여물어 가듯, 
안전하고 따뜻한 2학년 2반♡
콩깍지 속 콩알 24개
  • 선생님 : 최유라
  • 학생수 : 남 14명 / 여 10명

2017년 4월 11일 화요일 - 똥게임을했어요.

이름 최유라 등록일 17.04.11 조회수 51
1.안내장2장 : 나이스학생학부모 서비스 이용 안내, 정보공시안내
 - 2장의 안내장이 나갔습니다.
 * 현장체험학습신청은 수요일까지입니다.^^

2.적금통장 신규개설희망자 홈페이지 확인하고 신청서 받아가기
 - 1학년때 신청을 했었는데, 혹시 신청을 더 원하는 학부모님께서는 학생 편에 이야기해주세요, 
   신청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4월부터 저금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시작되면 따로 안내드리겠습니다.

3.스승의날표어공모(17일까지)
 -*제 36회 스승의 날 표어 공모대회*

- 참가 자격 : 초,중,고 학생

- 공모 기간 : 4월10일~4월 17일까지

- 표어 주제 : 

 꿈과 끼를 키워주셨던 내 마음속의 옛 스승에 대한 감사

② 오늘의 나를 이끌어주신 선생님에 대한 감사

③ 교원 및 교육계에 대한 신뢰 회복과 교원의 사기진작

④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 시상 내역 :  전국대회 진출 시, 대상 1명 (도서상품권 20만원), 우수상 2명(도서상품권 10만원)

 * 표어는 따로 작품을 만들지 않고 문장만 만들어서 알려주시면 됩니다.^^
 * 4월 17일까지 모으겠습니다. 원하는 학생만 하면 됩니다. 


4.편한옷,운동화준비(달리기)
 - 원래 오늘 예정했던 콩심기와 달리기가 비가 와서 내일로 미루어졌습니다.
 - 콩도 심고 흙도 만지고 운동장도 달려야 하니 편한 옷과 운동화 준비 부탁드립니다.^^


5.사람,길,차,감기,미세먼지조심

-

오늘은 세월호 계기 교육 관련하여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특히 아이들이 많이 타는 버스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좀 더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추후 안전교육 시간에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피요령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2교시에는 국어 2단원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3문제로 서술형이었습니다. 채점 후 이야기를 나누고 가정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봄 시간에는 원래 콩심기가 준비되어 있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봄 2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살펴보고,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봄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봄 수업 시간에 - 봄날씨, 봄건강, 봄꽃, 봄행사(소풍과 운동회), ... 그리고 봄색으로 꾸미기, 따뜻한 날씨 속에서 몸 움직이기 등을 할 예정입니다.

5교시는 수학-똥게임을 하였는데요
똥게임은 모둠게임으로 수학 문제 해결을 모둠끼리 하고 점수를 똥으로 받는....^^;
아주 단순한 게임입니다. 
그저 점수 대신 똥그림과 그 외에 두루마리-모둠끼리 점수바꾸기, 똥차-모둠점수뺏어오기, 변기물-0점 만들기
라는 조건만 넣었음에도 아이들이 신나하며 공부하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수학 문제를 풀었습니다.

덧붙여 모둠끼리 게임을 진행하며 갈등 상황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서로 비난하는 상황에서 게임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서로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꾸준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석을 그래프 모양으로 배치하여, 2학기때 배우게 될 그래프에 대해서 미리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자리수의 경우 수감각을 계속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을 할 예정입니다.
자리수에 따라 자릿값이 다르다는 것, 그리고 뛰어세는 것 등은 추후 덧셈과 뺄셈 등 연산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많이 연습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급식실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어요.
점심 국으로 나왔던 꽃게탕의 꽃게집게를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겠다고 가져 가려던 녀석들이 검거되었습니다.^^ 
해맑게 '장난감이에요' 하고 자랑하다 선생님한테 딱! 걸린데다
'**이도 가지고 있어요~' 라고 공범까지 술술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영양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음식물(?)은 집으로 가져가지 않도록 이야기를 하고
오후 내내 한참 웃으며 놀렸답니다. 살다살다 꽃게집게발을 장난감이라고 챙겨가는 애들은 처음 봤다며 ~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정말 해맑은 우리반입니다.^^
꽃게집게발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를 또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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