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숨쉬는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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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상우 | 등록일 | 16.12.16 | 조회수 | 23 |
달마도 - 김명국 설명 선 종화(禪宗畵) 그림 제목 중의 하나. 남인도(南印度) 출신으로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가 되었다는 보리달마대사의 상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선종인물화의 대종을 이루었다. 뤄양[洛陽(낙양)] 쑹산[嵩山(숭산)]의 소림사에서 9년간 벽을 향해 좌선을 하던 모습을 그린 《면벽달마(面壁達磨)》와 양쯔강을 갈대잎을 타고 건너는 장면을 그린 《노엽달마(蘆葉達磨)》, 양무제(梁武帝)와의 대담광경을 그린 《초조문답(初祖問答)》, 그리고 반신상 혹은 전신상을 소재로 한 《달마독존》 등이 많이 그려졌다. 섬세한 필치에 채색을 가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이 거칠고 자유분방한 필치와 필수를 생략한 수묵감필법(水墨減筆法)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눈은 졸음을 참기 위해 눈꺼풀을 잘라 버렸다는 일화를 따라 휑하게 큰 모양으로 나타낸 것이 보통이다. 남송대(南宋代)의 선승(禪僧) 화가들에 의해 유행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일본에서 크게 풍미하였다. 한국에서는 고려시대에 널리 파급되었으나 전하는 작품은 없고 현존작으로는 조선 중기 김명국(金明國)의 《달마도》가 가장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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