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과 1년동안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게 된 담임 이민지입니다.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개학이 연기되어 여러분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네요. 선생님은 여러분의 이름들을 보면서 여러분과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활동들과 수업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 교실청소도 열심히 했답니다. 우리 모두 건강 수칙을 잘 지켜서 건강한 모습으로 개학날 만나요!
2020년 5월 18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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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민지 | 등록일 | 20.05.18 | 조회수 | 10 |
오늘은 여러분에게 시를 선물할까 해요!
모두들 처음엔 -이안- 대추나무도 처음엔 처음 해 보는 일이라서 꽃도 시원찮고 열매도 볼 게 없었다
암탉도 처음엔 처음 해 보는 일이라서 횃대에도 못 오르고 알도 작게만 낳았다
모두들 처음엔 처음 해 보는 일이라서 조금씩 시원찮고 조금씩 서투르지만
어느새 대추나무는 내 키보다 키가 크고 암탉은 일곱 식구 거느린 힘센 어미닭이 되었다
* 요즘, 우리가 처음 해 보는 일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여러분은 참 잘 해주고 있어요~ 멋진 5학년 2반답게요! 처음이라 시원찮고, 서투르지만 2020년이 끝나갈 쯤엔 우리가 어떻게 성장해있을지 궁금하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늘 여러분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선생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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