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7반

2019.9.28.토

평화로운 오늘 난 동생과 장난을 치고 있었다.그런데 아빠께서 오셔서 "솔비,은비,한비야~고구마 캐러갈거야!편한 옷으로 갈아입어~!"라고 말씀하셨다.나는 아빠말씀이 끝나자 마자 옷을 갈아 입고 차를 탔다.나는 2학년 이후로 고구마를 캐러가는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기대가 잔뜩 되었다!

달리고 다리다 보니 밭에 도착했다.차에서 내리니 아빠가 아시는 분께서 기다리고 계셨다.나는 면장갑을 끼고 호미를 들고 땅속에 숨어서 자라고 있는 고구마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기 시작했다.

파도파도 고구마는 어디있는 건지~^^;;

해가 지고 벌써 고구마는 세 자루나 되었다!내가 있던 곳은 없고 동생,언니 있던데에는 많았나 보다.ㅜㅜ

저녁으로 송어회를 먹으러 갔다.열심히 일하고 먹으니 전에 먹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이번 달에는 땅콩을 캘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고 재밌는 추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