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더 행복한 5학년 1반입니다.
단양 페러글라이딩을 탄 날 (최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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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서영 | 등록일 | 19.10.14 | 조회수 | 40 |
"엄마! 이번 추석에 단양 가서 페러글라이딩 타면 안돼요?" 나는 엄마에게 때부리 듯 말을 꺼넸다. 엄마가 알겠다며 페러글라이딩을 예약해주신 덕분에 드디어 난 페러글라이딩을 탈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작년여름 나는 페러글라이딩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어제까진 쨍쨍 하더니 예약당일이 되니 갑자기 바람이 엄청 세게 불어 탈 수 없었다. 그래도 이번에 탈 수 있게되어 너무 기뻤다. 당일날 우리 가족은 차를 타고 산을 올라 도착했다. 페러글라이딩 캐피지를 정할 수 있었는데 나는 3번인 익스트림과 카메라를 선택했다. 고른 뒤 옷을 입고 뛰는 곳으로 갔다. 뛰는곳에서 날개와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가방을 맨 뒤 절벽에서 뛰었다. 같이 뛴 아저씨가 카메라를 보며 인사 해보라고 하셔서 인사도 했다. 반정도 내려왔을 때 양 옆으로 90도씩 왔다갔다 하는 익스트림도 탔는데 그냥 내려올 때보다 더 시원해서 재미있었다. 삥글삥글 돌면서 착지해서 날개와 가방, 안전장치를 빼고 차를 타서 다시 올라갔다. 위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출발하려 차에 탔을 때 동영상 찍은 걸 안가져 갔다며 강사 선생님께서 핸드폰에 옴겨주셨다. 숙소에 도착해서 내가 탄 걸 찍은 영상을 보았다. 되게 시원하고 귀가 멍멍해져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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