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늘 아이들과 함께 하고, 항상 웃음을 보여주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활기찬 몸짓을 위안으로 삼으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나마 저의 온 힘과 정성을 다하여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가 되자!
  • 선생님 : 윤선중
  • 학생수 : 남 2명 / 여 5명

"홀레 할머리"를 읽고

이름 김윤혜 등록일 20.10.18 조회수 2

제가 읽은 책은 홀레 할머니 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옛날에 어머니와 두 딸이 살았습니다. 착하고 부지런한 작은 딸은 남이 낳은 의붓딸이었고, 큰딸은 어머니가 낳은 친딸이었어요.

그래서 어머는 큰딸만 예뻐하고, 작은 딸에게는 온종일 집안일만 시켰어요. 어느 날 작은딸이 물레를 돌리다 물렛가락에 손이 찔려 물렛가락을 씻으려다 그만 우물에 빠뜨리고 말았어요.

 작은 딸이 물렛가락을 주우려다 우물에 빠졌고 부드러운 풀밭에서 눈을 떴어요. 풀을 따라 걷다 빵이 가득 들어 있는 오븐을 보았어요. 오븐에서 빵들이 꺼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작은 딸은 오븐에서 빵을 꺼내 바구니에 담아 주었어요. 또 얼마를 걷다 사과나무를 보았어요.

사과나무는 나무를 흔들어 사과를 따달라고 부탁했어요, 작은 딸은 사과를 따서 한쪽에 잘 모아 두었어요.

또 얼마를 걷다가 작은 오두막이 보였어요.웬 할머니가 창밖을 고개를 내밀며 자기와 살자고 했어요. 할머니는 깃털로 이불을 만드는 할머니였고 작은 딸은 할머니를 잘 도와 드렸어요.

시간이 흐르자 작은 딸은 집에 가고 싶어 졌어요. 할머니에게 집으로 돌아 가고 싶다고 부탁했고 일을 잘 도와 주어 고맙다고 황금깃털로 된 옷도 받았어요. 황금 깃털 옷을 입고 돌아온 둘째딸이 부러웠던 딸은 일부러 물레에 찔리고 우물로 뛰어 들었어요. 빵과 사과나무가 도와 달라고 부탁했지만 손이 더러워 지고 떨어지는 사과에 머리를 맞을 까봐 도와주지 않고 홀레 할머니가 사는 오두막에 가서 홀레 할머니와 같이 살기로 했어요. 하지만 큰 딸은 늦잠을 자고 이불도 대충 털며잠만 잤어요. 할머니는 "너는 인제 그만 가는 게 좋겠다고" 말하자 머리위로 검은 기름이 주르르 쏟아졌고 기름이 덮인 새옷을 입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큰 딸은 죽을 때까지 시커먼 기름을 뒤집어쓴 채 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욕심을 부리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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