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안녕하세요. 다독다독 꼬마 작가 여러분!

올 한해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 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이를 위해

1. 인사를 잘하는 어린이

2. 친구들과 협동하는 어린이

3.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

4.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

라는 목표를 세웠어요.


1년 동안 멋지게 성장할 우리 반 기대할게요.

다독다독 꼬마작가들
  • 선생님 : 오지현
  • 학생수 : 남 5명 / 여 1명

밀뗴기(6.8)

이름 오지현 등록일 17.06.15 조회수 19

2017.6.8. 목요일

 

잘 구워진 밀떼기

 

2학년 오승원

 

오늘 밀떼기 체험을 하려고 밭에 갔다. 주무관님이 밀을 한10~17개 정도 잘라 주셨다. 교감선생님은 숲불을 피우고 조금 기다렸다. 밀을 불에 갖다 대니 내 팔이 뜨거워 죽을 것 같았다. 밀에 불이 붙어서 깜짝 놀랐다. 친구들도 다 불이 붙어 깜짝 놀란 것 같았다. 밀 하나가 잘 구워져서 냄새가 좋았다. 그리고, 주무관님이랑 교감 선생님이

엣날에는 먹을 게 없어서 밀떼기를 해 가지고 간식처럼 먹었단다

라고 말했다. 난 내게 탄 것 같았지만 계속 했다. 그리고 다 돼서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다. 맛이 좋아서 계속 먹고 싶었지만 집에서 가족이랑 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절반을 학교에서 먹고 나머지는 집에서 먹으려고 가져갔다. 밀떼기는 맛이 좋고 조금 부드러운 것 같았다.

 

 

밀떼기

 

2학년 김유민

국어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근데 선생님이

얘들아, 있다가 밀떼기 하러 갈거야.”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선생님이

선생님도 해 본적 없어.”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밖에 나가니 주무관님이 밀을 따주셨다. 구울 때 눈이 조금 맵고 따가웠다. 연기도 입에 들어가서 매웠다. 그리고 내가 주무관님한테 도와달라고 해서 주무관님이 조심스럽게 도와주셨다. 그리고, 난 이게 통합인가 생각했다. 밀떼기를 하면서 우진이가 한 걸 조금 먹었다. 맛은 쫀득하고 고소했다. 그리고 나도 밀을 떼고 있을 때 밀을 박박 밀었다. 우진이가 내 밀을 신문지에 깔아줬다. 그래서 난 우진이가 고마웠다. 선생님도 우진이한테 최고라고 했다. 나는 그런 우진이가 멋있었다. 밀이 정말 맛있었다.

 

 

재미있는 밀떼기

 

2학년 박우진

 

나는 교실에서 국어를 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있다가 뒷마당에서 밀떼기를 한다곤 했다. 우리가 다 갔더니 주무관님, 교감선생님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두 번째로 받아 장갑을 끼었다. 주무관님, 교감선생님이 불 앞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서 교감 선생님한테

저도 한 번만 해도 되요.”

라고 말을 했더니 나한테 식판을 주셨다. 나는 바람을 일으키면서 친구들한테 말을 했다. 내는 내 밀을 기범이 한테 줬다. 그런데 불이 화르르해서 다 같이 구었다. 나 먼저 끝내고 교감선생님한테 가서 교감선생님이 하시는 것을 보면서 밀을 손으로 쓸고 비비고 했다. 내가 구운 밀을 먹어보니 꿀맛이었다. 오승원까지 끝내고 교감 선생님이 교무실에서 컵을 좀 갖고오라고해서 갖고 왔다. 컵을 갖고 오고 마늘쫑을 2개 뽑아야 하는데 나는 5개를 뽑았다. 나는 토마토, 옥수수를 보고 교감선생님과 주무관님한테 인사를 하고 교실로 갔다. 나는 오늘 땀이 났다. 왜냐하면 불이 너무 뜨거웠기 때문이다.

 

맛있는 밀

 

2학년 정지호

 

오늘 선생님이

있다가 밀떼기 할거야.”

라고 했다. 이제 학교밭에 갔다. 학교밭에 가봈더니 교감 선생님이랑 주무관님이 나한테 밀을 줬다. 주무관님이 줬던 밀로 밀을 태웠다. 태울 때 연기 때문에 발이 좀 뜨거웠다. 주무관님이 나를 도와주셔서 빨리 할 수 있었다. 다 태우고 교감 선생님이 어떻게 마늘쫑을 봅는지 가르쳐 주셨다. 내가 뽑는데 나는 좀 따가웠다. 밀을 다 뽑고 구워서 맛있게 먹었다.

 

 

밀떼기를 한 좋은 날

 

2학년 안기범

 

오늘 밀떼기를 했다. 나는 밀떼기를 구을 때 불에 밀을 많이 떨어뜨려서 다시 했다. 두 번재 밀떼기는 잘했다. 밀떼기를 했을 때 눈이 따갑고 팔에 불난 것 같이 너무 뜨거웠다. 안뜨거울 줄 알았는데 뜨거웠다. 밀떼기가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그리고 다 불에 구워진 밀을 다 빼냈다. 교감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옛날에는 유기농 간식이 없어서 밀떼기를 구워 먹었어.”

생각한 점도 있었다. 아까전에 밀떼기를 흔들어서 아깝고 조금 탄 것도 아까웠다. 마늘쫑은 우진이가 많이 뽑았다. 우진이는

이것 봐라. 마늘쫑 5개 뽑았다.”

나는

좋겠다.”

라고 대답했다.

나는 4개 뽑았는데 쫑마늘이 너무 매워 눈에서 눈물이 났다. 손도 쫑마늘 냄새가 나서 너무너무 매웠다. 마늘쫑을 끝내고 밀떼기한 밀을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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