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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새싹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지개꿈을 키우는 새싹반

선생님 : 박정례
학생수 : 남 2명 / 여 2명

통일체험학습을 다녀와서
이름	김태진	등록일	16.11.09	조회수	55
파주로 통일체험학습을 갔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땅굴 견학이었다. 처음에 땅굴을 보러 내려갈 때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떨어지면 죽는다는생각 때문에 무서웠다. 내려와서 '야, 이제 끝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내 귀에 '이제 시작이다'라는 말이 크게 들려와서 실망했다. 이제 올라갈 차례다. 아주아주 힘이 들었지만 힘차게 올라왔다. 근데 신기한 일이 있었다. 왜냐하면 내려갈 때는 안 보이던 의자가 있었다. 거기에는 엄마랑 아빠랑 여자 아이가 두 명 있었다. 여자 아이가 '엄마, 올라가자'라는 말을 했다. 나도 산에 올라갈 때 '아빠, 내려가자'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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